비기너를 위한 보카의 이해

run into 우연하게 만나다~

Author
원장
Date
2015-06-08 10:25
Views
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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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into (=bump into)

 

 

휴일이나 주말이 되면 주로 어떤 것을 하세요?
평일에 밀린 잠을 자거나 여행을 떠나는 등
각자 자신만의 방식이 있을 겁니다.

그래도 보통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나시죠?
약속 장소를 대부분 번화가로 정하죠.
그러다 보면 학교 동창과 같이 잠시 잊고 지낸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우연히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죠?

 

 run into와 bump into는
´(우연하게) ~와 마주치다, 만나다´


즉, 길을 가다가 우연히 누군가를 만났을 때,
말 그대로 누군가를 계획하고 만난 것이 아니라
지나가다 우연찮게 만났을 때 쓰는 표현입니다.

 

 I bumped into a classmate in Seomyeon yesterday.
= I ran into a classmate in Seomyeon yesterday.
 어제 서면에서 동기를 만났어.

 

 On my way home, I ran into my ex-boyfriend.
= On my way home, I bumped into my ex-boyfriend.
 집에 오다가 전 남친 만났어.

 

run into와 bump into는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꿔서 사용하여도 됩니다.

 

 - ´연락하자´라는 표현 -

우연히 누군가를 만났다면
보통 연락처를 주고받죠?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나서 헤어질 때
´연락하자´ 또는 ´연락할게´라고 하는데요.

 

keep in touch with (= be in touch with)
communicate with somebody regularly
´~와 계속 연락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et´s keep in touch.
= Let´s stay in touch.
 우리 연락하자.

 

 I´ll be in touch.
 내가 연락할게.

 

 그럼 반대로 연락이 끊긴 경우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바로 ´out of touch with´입니다.
´연락이 끊기다, 접촉이 없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We stayed out of touch with each other.
 우리는 연락이 끊겼다.

 

 be out of touch with reality 현실을 모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