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나의 좋은 추억

Author
김석우
Date
2014-08-06 09:44
Views
3543
나의 영어 이름은 hugh 김석우라고 한다
나는 영어를 못하지는 않았다. 제법잘하는 편이었다
호주에 6년이나 살았고, 호주에서 직장생활을 했었으니까..
하지만 항상 영어실력이 부족 하다고 생각했다.

직장인들은 공감 할것이다. 일과 후 공부하기가 얼마나 힘이드는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몸이 안 좋아 한국에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한국에서 2달간 몸을 추스르며 고민 끝에 호주로 복귀 전에 필리핀 행을 결정하게 됐다.

사람들은 필리핀에서 배울것이 있을까라는 말들을 하곤 한다 . 초급수준의 영어를 개선시키기에는 적합하지만 고급영어로 발전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어학원 선택에 아주 신중했었고 지인의 소개 그리고 나의 정보파악으로 에이플러스에 오게 되었다. 여기의 선생님수준과 컬리티가 우수하다는게 그 판단 근거였다..

에이플러스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워서 간다 . 영어 그리고 선생님과의 추억, 문화 . 기타 등등
나는 맨투맨수업이 많은 등용문 코스를 선택했다.. 일대일 수업이 많고 길지않은 연수기간동안 아주 심도 깊게 공부를 하고 싶었기때문이다.

1대1 6시간 소그룹 3시간 그리고 대그룹 3시간 총 11시간의 수업이 매일있었다.
주말에도 공부할수 있도록 토요일 수업이 있으며 보충수업을 해준다.

에이플러스는 정말 많은 선생님들을 보유하고 있다.
거기다 장점이 나랑 맞지 않거나 선생님이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다른 선생님으로 바꿀 수 있다. 이건 정말 큰 장점이다.

선생님들 마다 특출 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커리큘럼을 본인이 짤 수 있다.
나는 발음수업을 3시간 하고 스피킹 2시간 라이팅을 한 시간 했다.
어차피 문법은 대그룹 수업을 들으면 되니까 따로 넣지는 않았다.

중급이상 실력의 학생이라면 이렇게 스스로 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신의 단점을 쉽게 커버 할수 있고, 그러한 점은 고급자 학생에게도 적합하다고 볼수 있다.

또한 초급자 학생들은 그들만 관리해주는 전문 티쳐가 있어서 쉽게 적응을 하는것을 볼수 있었다.

이러한 커리큘럼으로 난 2달 동안 공부 했다. 마치고 바로 회사로 복귀를 해야하므로..
2달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

특히 나는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서 자주 나가서 영화도 같이 보고 밥도 먹었다. 영어도 공부했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 한 다는 것은 어디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다

나도 오기전에 연수수기를 많이 읽었다
내글이 prospective students 에게 많은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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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시티 마인즈뷰파크에서 액티비티 사진이구요 ,티쳐Cecille 왼쪽이 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