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아쉬운 두달의 어학연수

Author
오미란
Date
2019-04-15 02:06
Views
1917
두달 간의 일반 영어 코스를 마친 오미란 입니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나름 바기오를 많이 느끼고 보며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에서 첫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조금 더 외국인들과 대화하고 친구가 되고 싶었기에, 이 곳에서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영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티쳐들과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대화를 많이 하면서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해 직접 들으니 이 경험 또한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이번 경험 덕분에 바기오라는 도시를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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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지막 주에 학원에서 제가 원하는 주제로 프레젠테이션하는 경험도 가졌습니다. 뭔가 마지막에 떠나기 전에 언제 또 내가 영어로 해볼까 싶어 도전하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큰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었던 계기도 되었습니다!!!

티처와 맞지 않으면 티쳐를 바꿀 수 있는 이 곳의 큰 장점 덕분에!

저의 티쳐들과는 모두 6주를 이상을 함께 많이 도움받으며, 짧은 시간에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뭔가 영어를 빨리 잘해야 한다는 조급함에 우울하고 힘들어 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티쳐들은 진심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그 말들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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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후기를 읽으면서 이 곳으로의 어학연수를 고민하고 계신분들께 말씀드리자면, 어느 이유에서는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티쳐를 믿고 열심히 하신다면 그만큼 결과는 나올 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초반에 괜히 우울해지고 자신감도 중간에 계속 낮아짐을 느끼면서 공부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던 기간도 있었습니다. 이부분이 제일 제 어학연수의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그렇게 시간은 낭비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기 전에 단어나 기본적인 패턴정도라도 공부해 오신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외국인 앞에서 말하는 걸 너무 주저하던 터라 아는 단어, 문장 조차 잘 말하지 못했습니다. 두달이라는 시간 동안 그래도 제가 알고 배운 것들을 말하고, 말을 건넬 수 있게 되어 만족합니다. 정말 이번 기회로 더 욱 공부해서 앞으로 해외 인턴십에도 지원하는 새로운 목표에 대한 용기가 생기게 되었으니까요!!

개강해서 돌아가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와서 길게 공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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