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무슨일이든 용기가 필요합니다

Author
김종현(Gabriel)
Date
2014-09-12 11:54
Views
4347
지금부터 저의 필리핀 어학연수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워킬홀리데이를 가려던 도중에
제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하고 이렇게 갈수 없겠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인터넷과 주변 지인을 통해 알아보다가
제 친구중에 한명이 바기오 에이플러스 학원에서 어학연수 한경험이 있어서
그친구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필리핀 어학연수를 하고 오니
영어가 완전히 놀랄 정도로 실력이 올라가있었습니다.

모두가 필리핀연수이후에 실력이 향상된 것은 아니란 것을 잘알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는 학원선택이 중요했으며 그래서 에이플러스를 선택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영어를 접은 상태이고
25살까지는 공부도 안 했었습니다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지만 에이플러스 학원 스파르타에 24주를 등록을 하였고
제가 공부도 안했는데 스파르타에 적응을 할수있을지 버틸수 있을지 걱정도 많았습니다.

학원에 도착해서 레벨테스트를 보니 완전 왕초보로 나오더군요.
생각하던 바였습니다. 제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였냐면
알파뱃만 알정도 엿으니까요. 스피킹을 할수있는 수준도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충격을 너무 많이 받아서 매일 단어공부와 예습 복습을 꾸준히 했고
처음에 왔을때는 단순히 그냥 영어 좀 배우다가 한국가야지 하는생각이 있었는데
계속 공부를 해보니 무조건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목적이 생기더군요

하면할수록 어려웠지만 재미도 있었습니다.
처음 한두달은 제가 공부를 해가도 선생님이 무슨말을 하는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했는데 세달 정도 지나고 나니까 저도 놀랄 정도로 선생님이 하는말이 귀에 다 들어오는 겁니다.

진짜 저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24주가 지난 지금은 선생님과 외국인을 만나면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여기 학원은 아침 6:50 ~ 저녁 10:30 분까지 수업이 빡빡하게 있습니다.

CNN방송 수업부터 멘투멘수업 그룹수업 패턴수업과 문법수업이 있습니다.
물론 다 필리핀 선생님이 강의를 하고요. 처음에는 잘 알아듣지 못하고 울고 싶고 멘탈이 나갈꺼같은 느낌이 오지만 꾸준히 듣다보면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선생님이 말하는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수업도 들으면서 개인공부도 해야 겠지요. 여기오시는 모른분이 궁굼해 하는 것은 12주나 24주 연수를 하면 얼마나 영어가 늘어 가는지 많이 묻습니다. 저도 그게 진짜 궁굼 했었고 근데 제가 여기에 있어본 결과 학원에서 수업만 들어도 확실히 영어 실력은 올라 갑니다 하지만 자신이 더 단어 공부와 자신한테 모자란 공부를 하면 그 효과는 몇배가 됩니다. 그리고 이학원은 나이대가 좀 높은 편이고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만남으로써 배우는 것도 많았습니다. 형들이나 누나 들이 조언을 많이 해줍니다.

제가 당부 하고 싶은 말은 무슨일을 하고자 할 때는 용기가 필요 합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답답하고 무섭고 하지만
지나다 보면 당연한 것처럼 자신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순간
참.. 내가 대견스럽습니다.

밑에 사진은 학원사람들과 티쳐들과 같이 여행간 사진입니다.
진짜평일에는 빡시게 공부하고 주말에는 조금 여가 생활도 즐기면서
저는 그렇게 공부를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짧고 다르게 생각하면 긴 24주라는 시간이 몇일 안 남았습니다.
한국에 다시 돌아가면 여기생활과 좋은 사람들 잊지 못 할것 같습니다. 이 학원 정말 만족하고 돌아갑니다. 영어실력이 많이늘어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은 영어가 아주 만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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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파크에서 선생님과 베치메이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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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이 저 가브리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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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쳐 Roden & 티쳐 Wendy & 티쳐Laida Pilo 와 우리 베치메이트 시파크에서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