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저번주에 한국도착했습니당.^^

Author
윤지
Date
2007-06-08 13:44
Views
2725
필핀가기전부터 갔다오면 글남기고싶어서 돌아오면 나도 내 체험담 남겨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갔다온 일주일은 아무생각도 안나서 결국 일주일후에 남기게 됫네요.

저는 에이플러스에서 짧은 연수기간을 가졌었습니다. 2달이라는 어떻게 보면 정말 짧은 기간인데요.

필리핀에서의 하루하루 공부가 여기 한국의 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5배의 효과는 볼수있는 것같아요.

필리핀에 간다고 무조건 된다는 말이 아니고, 여기 와서는 정말 영어쓸일이 많고 하루종일 영어 공부만

하니까 훨씬 효율적이고 영어를 잘 받아들여진다는 거죠. 그리고 학원시스템에 따라 딱딱 맞춰서

공부하기만 하면 영작이나 회화 문법 한부분에만 치우치는 공부가 아닌 전반적인 공부가 되기때문에

더더욱 효율적인것같아요. 사실 한국에 있을때는 한쪽으로 치우치는 공부를 하게 되잖아요.ㅜ

필핀에 있던 시간이 꿈만같네요. 참!!!! 갔다와서 주변 지인들에게 말린 망고를 선물했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냉동실에 가득하던 망고가 이제 거의 다 없어졌답니다.

솔직히 첨엔 필리핀에서 2달밖에 안있어서 그게 무슨 큰도움이 될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여행갔다오는거에 쫌만더 보태서 쪼금이라도 공부하고오자는 마음으로 갔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여행말고 짧은 연수를 택한 제 선택에 박수를 보내고있습니다. 자축...ㅋㅋㅋ

간단한 문장도 어색하던 제가 , 저의 의견정도는 주장할수 있는 실력이 되었어요.

이렇게 실력이 조금 오르고나니 더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납니다.

2달동안 하루하루 공부했던것만으로 이정도의 실력으로 끌어올려준것도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연수는 욕심 부리지 않고, 경험했다. 스피킹이 쪼~금 는다. 이정도만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사실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급하게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 1년이상 있으면 정말 많은 향상이

되겠지만 연계연수아닌 짧은 유학은 자기가 좋은 경험 한다고 생각 하시면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