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A+ 어드벤스를 떠나며...

Author
Sunny
Date
2009-01-16 10:18
Views
4066
안녕하세요. 저는 Sunny라고 합니다.

A+ 어드벤스에 두달 머물렀구요, 오늘 전 호주로 떠납니다. ㅋㅋ

Sunny_500.jpg

두달동안 있으면서 많은 친구들과 튜터들에게 정이 들어서 지금 눈물이 나려고 하지만,
더 나은 희망과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합니다.

실제로 두달은 좀 부족함니다.
최소한 3달 또는 4달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처음에 왔을때 마닐라보다 바기오 선택잘했구나 라는 생각했었구요.
사람들이 너무 잘웃고 친절하고 잘대해주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음식은 제입에 맞아 넘 좋았구요, 방두 아늑한것이 참 좋았습니다.

물론 과도한 수업량으로 머리는 아프고 많이 지ㅤㅊㅕㅅ지만 그래도 다극복하고 많은것을 얻어갑니다
친구들 따라 원헌드래드 아일랜드 못가본것이 조금아쉽시만요.....

필리핀에서의 목표는 호주에 가기전에 기초회화를 다지는 것이었습니다.
입을 연다고 하죠?

머리속으로는 문장이 맴돌지만 그 문장이 입밖으로 안떨어지는게 참 어려운점인데요..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 그렇죠...ㅎㅎ

A+ 어드벤스가 무엇보다 좋은점은...바로 이 부분을 연습하기 좋다는 점입니다.

일대일 수업이 너무 좋고...
그룹수업도 토론식으로 진행되어서 말할기회가 많았습니다.

제가 좀 내성적인 성격이라...다른사람들이 있는데 과감하게 영어로 말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했지만...이곳 엘레강트에서는 모두들 서툴면 서툰대로 자신있게 말하는 분위기라서
저도 애초 걱정과는 달리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습니다.

두달동안 정든곳을 떠나려고 하니 서운하면서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다음에 이곳을 오는 학생들 또한 저와같이 좋은 추억과 영어공부의 큰 도움을 가지고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럼 전 이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