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에이플러스 생활기..

Author
필립
Date
2009-07-21 07:29
Views
3470
어학연수 계획 드디어 꿈으로 이루었습니다^^

한국에도 물론 좋은 학원들은 천지입니다.
저에겐 체계적이고 약간의 타이트한 뭔가가 필요했기에 어학연수를 결정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나이도 있고 해서 너무 타이트한 생활은 너무 힘이 들것 같아 여기 세미 스파르타에 대명사 에이 플러스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세부, 마닐라 등 많은 큰 학원들을 추천을 받았지만, 크게 와 닿지가 않더군요.

왜냐하면 그쪽은 바기오와 달리 유흥가가 너무 많은 것을 알고 다른 곳 보다 유흥 주점이 훨씬 적은 바기오 로 결정했습니다

사실은 조용한 곳에서 공부에만 전념하고 싶었거든요 .물론 신나게 놀기도 했습니다만..

바기오! 정말 매력 있는 도시입니다. 첨엔 약간의 시골처럼 조금 무섭고 두려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 비해 굉장히 안전한 도시 입니다.

바기오에도 생각했던 거 보다 어학원이 꽤 있더군요. 스파르타 식 학원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유분방한 저에게 주입식 영어는 절대 효과를 볼 수가 없거든요.

저는 통제와 자유가 적절하게 공유되는 에이 플러스가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이 학원에 장점은 많은 1:1 수업과 각자에 맞는 선생님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원에서 정한 시스템도 있지만 나처럼 원하는게 까칠하게 많은 사람은 자기스탈데로 공부할수 있도록 배려해줍니다. 저는 문법은 제법 잘된상태라서 문법대시 스피킹수업 (리저스다이제스트 물론 교제도 내가 선택했지만 )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다른 동생은 영어면접을 위한 준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슬럼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상황에 맞게 조정도 해 주셨습니다. 수업빠지는것 외출금지등의 엄격함도 있지만 스트레스 너무 받는 학생들에게는 별도의 조치도 해주었습니다.

에이플러스에서는 매주 또는 한 달에 1번 정도는 액티비티를 체험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아카데미 관리자 분들이 바기오에 관련된 사항은 많이 알고 계셔서 따로 여행을 할 때 도움이 되었답니다.(특히 한국인매니저)
그리고 밖에서 부원장님 만나면 식사무료입니다. (바기오 맛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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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2번째가 접니다

에이플러스에서 배운 것 중 가장 값진 것이 자신감입니다. 필리핀 선생님들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무조건 생각나는 데로 말하라! 수업시간마다 용기를 북돋아 주시니 자연스럽게 생길 수 밖에 없더라고요..
회화는 자신감 없이는 절대 향상이 될 수 없다는 깨우침이죠..

여러분 학원 선택할 때 걱정하시지 마시고 에이 플러스 선택하십시요.
그럼 친절한 서비스 실력있는 선생님 좋은 프로그램에서 공부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잇는 식사,우리학원학생들은 삼겹살 안 사먹고 한국식당 절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