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필리핀 그곳에서의 영어

Author
young
Date
2010-01-27 17:25
Views
3331
필리핀 그곳에서의 영어
먼저 말주변 글 솜씨 하나 없는 내가 이렇게 글을 쓴다는 게 초, 중학교 때 의무적으로 내놓았던 독후감이나 글쓰기와는 다른 내 눈으로 직접 보고 느낀걸 나와 가장 친한 팔을 빌려 글을 써 본다. 영어를 배우는 주목적을 배제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낯선 땅의 기대감과 걱정일 것 이며 이건 나이,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오는 모든 이의 공통된 생각일 것 이다. 일단 이십대를 이곳저곳 떠돌이 생활을 한 나에게도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이름만으로도 귀에 익듯 들어가 보지 않아도 유리어항의 물고기를 대충 알 수 있듯이 대중 매체를 통해 직, 간접적으로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놀기 좋아하고 내일 할 일도 모레로 넘기는 나로서는 해변을 끼우고 있는 학원들의 주변 환경이 유흥쪽에서 내가 조절 할 수 없기에 이곳 에이플러스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이며 선선한 기온과 날씨가 집중도를 높여 주지 않나 싶어서다. 물론 어떻게 사람이 밥만 먹고 살겠는가 주말에는 기분낼 수 있는 장소는 존재한다. 바기오는 휴양지,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듯 도시자체에 크고 작은 학교는 많다. 그 많은 학생들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젊음을 발산 할 것이며, 노는 장소는 정해져 있으므로 학원에서의 책상교육을 서스럼없이 쓸 기회는 많다. 이곳 사람들은 산악지대에 위치해 살고 있어서인지 타지역 보다는 사람들이 순수하며, 친절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물론 처음 타지를 나온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동남아에서 ‘한국인은 봉이다’ 라는 인식으로 몇 번 실망을 한 나에게는 이만큼 친절한 도시도 없다고 생각한다. ‘거울을 보라 당신이 웃어야 거울안의 당신도 웃을것이다.’ 라는 말처럼 상투적인 말이 어느 사회에서도 통하는 것 같다.
왜 학원교육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주변만 말하는가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밑에 글에 무수한 말들이 올라와 있으므로 내가 말하는 건 타글을 인용하는 것 밖에 되지 않을 것 같고 밑에 글에 중복되지않게.
단순히 내 생각만 올린 것이므로 이해를 해주기 바란다.
언어라는건 단순히 책상교육에서 되는건 아닌듯 싶다. 주중에 열심히 공부한 영어를 주말을 이용해 펍, 카페, 백화점, 레스토랑 등등에서 써 보도록 하자. 아마 영어에 대한 울렁증은 말끔히 해소될 것이다. 이건 연계를 가든 한국에서 외국인을 만나든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하며 일본에서 몇 년 거주해 본 나로써는 언어는 성격좋은 사람이 빨리 느는것 같다. 물론 돈많은 사람이 가장 먼저 언어를 습득하겠지만....ㅎㅎ 이건 서른이 한달 뒤인 내가 가장 확실히 믿는 방법이기도하다. 영어 아무리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어 준다해도 개인의 노력이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 같다. 허나 이 학원 A+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충분히 이끌 수 있는 시스템은 가지고 있다는게 결말의 내용이다. 단 몇 줄만 학원이야기고 나머지는 두서없이 써내려 간 글이지만 좋은 학원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이 학원이 당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게 내 생각이며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갑자기 비가 내리면 그걸 피하기위해 뛰지만 일단 젖어 버리면 걷기마련이듯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기를 안면도 없는 내가 이렇게 기원한다. 수기 이므로 언어 사용에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연장자분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영어 때문에 취업이 안되는 말도 안되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그날까지 모두 열심히 삽시다. 분명기대 이상 얻어갈수 있으니 걱정말고 한번 도전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아래사진은 원헌드래드 아일랜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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