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나의 연수경험담.

Author
Tina
Date
2017-07-05 00:40
Views
2492
내가 이 학원을 찾았던 이유는 1:1수업이 타학원에 비해 많았고 티처를 바꿀 수 있는 장점 때문이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정말 값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안왔으면 정말 후회했을 것 같은…
나와 같이 오게 된 나의 배치메이트들은 너무도 가족같아서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언제나 기꺼이 함께 해주어 이곳의 생활이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이곳을 공부만 하러온 공부벌레들의 집합소라 오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하지만 아주 멋진 훈남 훈녀들이 모여 공부하기 때문에 더더욱 열씸히 공부할 수 있었고, 주말이면 즐거운 여행과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도 있었다.

이 곳의 선생님들은 대부분이 굉장히 친절하고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 학생보다도 먼저 수업준비를 철저히 해 오신다.
물론 수업방식의 차이로 인해 티쳐를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그 또한 A PLUS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또한 학원 생활 중 어려움이 생긴다면 학생 매니저와 티쳐들 등 많은 스탭들이 우리를 도와 줄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학원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들과 상담하길 바란다.
그러면 무엇이 되었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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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페르난도해변

나는 33살(한국나이)에 이곳에 join했기 때문에 다른 많은 학생들과 나이차이가 있지만 그들 역시 나이를 떠나 친구로 가족으로 나를 대해주었기 때문에 불편함이라고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었고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물론 만난 친구들과의 헤어짐은 항상 나를 힘들게 했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은 반드시 있는 법…
내가 이곳 바기오가 가장 좋았던 것은 당연 날씨다.
세부나 다른 곳에도 학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마닐라에 처음 도착 했을때의 그 후덥지근한 불쾌감
그리고 주말에 여행을 하면서 느낀 불쾌지수
차라리 학원에 있으면서 쉬엄쉬엄 공부나할걸 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다.

실제 세부나 마닐라에 많은 학생들은 레저를 즐기며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유학원에서는 세부 학원을 강추 했었다) 사실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기온은 아니라 생각된다.(다른 학원을 디스하는 것이 절대 아님)

만약 여러분이 공부를 하려고 마음 먹었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난다면 이곳 바기오를 한번 생각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우리 학원의 자랑을 하자면 훌륭한 티처들이 많은 것은 사이트를 뒤져본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고 타 학원에 비해 학생 수에 제한을 두는 것도 우리의 효과적인 레벨 업을 위한 베네핏이 되었고 사이트에서 봤던 것보다 좋았던 기숙사(생각 보다 깔끔하고 매일 청소를 해주심)
일주일 2번 청소해주는 학원이 대부분이지만 매일 청소해주는 우리학원은 수업마치고 방에 들어왔을때 정리된 이불 청결해진 화장실 너무 나를 기분좋게 만들었다.

아침마다 마시는 원두커피 난 아침마다 텀블러에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커피를 받아다가 수업중에 마신다 . 이또한 즐거움이고 행복이다..그리고 마사지서비스. ..리갈다로드에서
돈주고 받는 것보다 더 정성껏 해주고 환경도 깨끗하다.

그리고 정말정말 맛있었던 기숙사 밥, 그리고 학원과 기숙사가 붙어 있어 빠르게 이동 가능한 점, 토요일에 진행되는 그룹수업
그리고 맨투맨 수업.

서로 좋은 자리 차지 할려고 토요일도 열심히 공부했었다.
다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니까 이런점이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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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메이트와 Asin Hot Spring 중간선그라스가 저에요~~

학원을 선택할때는 제일 중요한것이 선생님의 수준과 실력이다
단언컨데 에이플러스에 오면 좋은 선생님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들을 통해서 영어공부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며
주말에 선생님과 식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즐기기 바란다.
그러다 보면 영어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