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급자를 위한 토익 한수

티쳐와 배치와 그리고 Mt Pulag 산행

Author
serena
Date
2012-08-08 21:26
Views
2075







Mt Pulag ◈








By. Serena





곳에서의 두 번째 여행지인 말 그대로 환상적 이였던 마운틴 플락.






‘마운틴 플락’은 2,930m로써 이곳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여행해야 할 곳 순위 안에 들 정도로 이상적인 여행지로 손꼽힌다. 우리 배치들은 ‘백 섬’으로 떠나는 여행계획을 세우는 도중 다른 배치들과 함께 마운틴 플락 으로의 여정에 합세하게 되었다.





평소 한국에서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을 자주 오르곤 했었지만 이렇게 높은 산을 오른다는 생각에 우선 두려웠고 뒤쳐져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또 날씨가 좋지 않아 정상에 올라서도 낙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로 걱정이 앞섰다. 그래서 가는 전날까지 확신하지 못 하고 고민하였다. 하지만 내가 믿고 의지하게 된 학원 사람들의 격려와 신뢰가 나에게 용기를 갖게 해주었고, 그들과 함께 간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내 인생에 잊지 못 할 도전을 해보자고 마음먹었다!





출발하는 날 새벽 우리들은 정상의 기온에 대비해 두꺼운 옷들과 수건 등 비상용품들로 짐을 꾸려 메고 등산화 대신 여러 겹 신은 양말 위로 운동화 끈을 다시 한 번 꽉 묶었다. 들은 바로는 가는 길이 굉장히 험난해서 다른 배치들은 지프니를 렌트했는데 우리는 특수 바퀴를 장착한 밴을 렌트했다. 좁은 창문과 에어컨 작동이 않되 아쉬운 것만 제외하면 긴 이동시간에 있어 벤이 탁월한 선택 이였던 것 같다. 가는 길은 정말 길고도 험했고 점점 높아지는 기온과 멀미로 지칠 대로 지칠 때쯤 필리핀식당에 잠시 멈춰 식사를 해결해야 했지만 나는 멀미로 음식에 손도대지 못했다. 다음 목적지로 도착한 곳 은 우리가 등산을 하기 전 주의사항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 이였다. 이미 날씨는 한여름 날씨와 비슷했고 사람들의 이마에 땀도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했다. 그 곳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서야 모든 것 이 실감이 나고 설레어 쿵쾅거렸다.





마운틴 플락의 소개와 주의사항 등 을 전해 받고 우리는 다시 벤을 타고 최종 목적지인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함께 온 에이플러스 선생님들께서 학생들과 미리 손수 만들어 오신 음식들로 점심을 먹었다. 정말 꿀맛 이였다.





등산 시작, 비록 텐트와 침낭 그리고 음식들로 모두들의 어깨는 무거웠지만 산의 입구에서부터 펼쳐진 웅장한 경치가 맑은 날씨에 더욱 빛을 바래 우리들의 발걸음을 재촉했고 그렇게 우리는 약4시간의 등반 끝에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게 되었다. 중간 중간에 숨이 턱 끝까지 차고 너무 힘들어 주저앉고 싶었지만 그 때 마다 앞에 사람이 끌어주고 뒤에 사람이 밀어주어 다행히도 행렬에서 뒤처지지 않을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고 함께 숨이 차며 웃던 그 얼굴들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다.





베이스 캠프에 가이드들이 텐트를 쳐주어 휴식을 취할 때 쯤 급작스럽게 날씨가 악화되어 비가 쏟아졌다. 우리는 모두 초조해 하며 텐트 안에서 저녁을 먹고 때를 기다렸다. 해는 금새 저물었다. 하지만 우리가 첫째로 기대했던 무수한 별들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기온이 끝까지 내려가 입김이 뿜어 나오고 여러 겹의 겉옷을 입어도 몸이 떨리는 새벽 눈을 떳을 때, 아직도 생생하다 빛 한 점 없던 깜깜한 하늘에 정말 쏟아지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의 별들이 가득했다. 발아래선 구름이 별빛에 반사되고 별똥별이 난무하며 가지각색의 별들이 빽빽한 그 속에 과학책에서만 보던 모든 별자리들이 펼쳐진 정말 현실 같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아래 20년이나 살아 왔으나 지금에서야 알았구나 싶어 기분이 싱숭생숭했다.
mt1.jpg






새벽에 손전등을 들고 약 2시간 정도 올라 도착한 정상의 고지에는 이로 말 할 수 없이 완벽한 전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 정수리의 머리카락 끝이 이세상의 정상 같았다. 더욱 더 가까워진 여기까지 함께한 우리 학원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일출을 함께하며 소원도 빌고 사진도 찍고, 그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그 곳에서 눈을 밝히고 있었다. 지금 것 살아오면서 참기 힘든 고통을 참고 견딘 뒤에 이렇게 큰 기쁨과 보람이 온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몇 번이나 겪어 보았나, 도전하기 전의 결심과 기대 하지만 올라 가면서의 좌절감 그리고 정상에서의 황홀함과 뿌듯함 마지막으로 내려 가면서의 홀가분한 성취감까지. 등산은 인생사는 법과 같다 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크게 와 닿는 순간 이였다. 동행한 선생님들도 고맙고 친구들도 고맙고 정말 에이플러스 선택을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으니 말이다.





1박2일의 여정 끝에 모두가 녹초가 되어 돌아왔지만 휴양지 해변으로의 여행보다 마운틴 플락이 나에게 많은 것 을 느끼고 얻게 해준 최고의 여행지가 되었다.






Mt Pulag ◈








By. Serena






Mt.Pulag was my second travel in in the Philippines. Mt.Pulag is 2,930 meters high, and it´s the second highest mountain in the Philippines. This mountain was very fantastic, when you go there as if you are in the sky, that as if you can touch the clouds. When I went there I can feel that all my worries and problems are gone, that I don´t want to end my travel in that day, I feel I was in heaven, that nobody can stop you from dreaming.








At first, when I saw the mountain, I don´t like to climb up, I want to give up, I want to go back, but my friends helped me, that they told me that I can do it, never give up. So I tried my best to climb up in that beautiful and stunning mountain. When I was climbing up in this mountain, I felt thirsty, hungry, all my body feels pain because I was carrying my things. But I didn´t give up.
mt2.jpg





It took us 4hours to climb going to the base camp. When we were there, we had to rest. We stayed there until 4am. When I was lying on the grass, I saw the beautiful stars, very many, and I can´t imagine how stunning they are, it was really amazing, that was my first time to watch stars at night!





After resting, we started again to climb at the top of the mountain to watch the sun rise. At that time I really felt satisfaction, after 2hours climbing this mountain, it was really hard, dangerous, and steep because it rained at night.





When I was at the top the Mt.Pulag, it was very windy and cold. There were a lot of people who were waiting to watch the sunrise. When I was on top I felt I was the highest person in the Philippines, I can´t describe how I feel, I can´t imagine that I was on the top of that mountain, because it was my first time! When the sun was rising many people shouted and took a picture. Some people prayed when the sun was rising. It was very exciting experience for me. I felt I was born again, given a new life, and my feelings were very fresh.





Although I felt very tired and little "empty", I felt satisfied with everything in my life, like I became near to my academy students and teachers.





I was very energetic in studying, I was very happy with my new life.




In every walk of life I can say that there are always hardships in our life, but we need to go on, fight for it and learn our mistakes. If I have given a chance to go back here in the Philippines, I want to go in this mountain again. I can´t really explain how I feel when I was there. So, I would like to recommend this place to other students who will come here. This place is really very good for you, you will feel relax, and no more worries!!! Happy t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