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과목 공부는 이렇게.....

1. 왜 싫은지를 확인해 보자

어떤 원인으로 그 과목이 싫어졌을 때는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 원인을 선천적이라 생각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어떤 계기가 되어서 그 과목이 싫어졌다면 그 원인을 찾아 노력하면 의외로 좋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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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싫으면 남도 싫다

 싫어하는 과목이 있으면 자신이 없어지고, 의욕을 상실하며 무기력해진다. 이런 상태가 되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여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이와 같은 고민은 상담이 필요하나 그것이 여의치 못할 때는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자기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다소나마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호기심 많은 어릴 때는 질문을 많이 하지만 커가면서 질문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은 과거에 질문을 하여 만족한 답을 얻지 못했거나 엉뚱한 질문으로 친구들 사이에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이다.

 이와 같은 태도로 모르는 것이 더욱 모르게 되며, 싫어하는 과목이 더 싫어지게 된다. 어려운 과목일수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성적이 향상된다.

4. 장래의 목적과 목표를 정해라

 대학 진학의 목적과 졸업 후 직업의 종류가 분명할 때는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다. 그저 막연히 공부를 잘해서 성공해야지 가 아닌 무엇을 어떻게 해서 어디에 가야지 하는 식의 확실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5. 학습 방법에 변화를 주자

 단조로움은 싫증이 나기 쉽다. 이럴 땐 적당한 변화를 주어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다.

 예로 영어 단어를 외우는 단조로운 공부도 가끔 방법을 달리하여, 동의어나 반의어를 모은다든지 영자 신문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를 외운다든지 하여 변화 있는 공부 방법을 연구하라.

6. 틀린 답은 꼭 기억해 두자

 단어의 철자나 계산이 틀리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는 일이다. 하물며 영어 단어 철자는 미국 대학생 조차 많이 틀린다고 하니 틀리는 것에만 신경 쓰지 말고 흥미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틀린 답을 꼭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틀린 것이 자꾸 반복되는 것은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두니까 그렇다.

7. 진보 상태를 알아야 한다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길은 자기 학력의 진보를 아는 것이다. 평소에 학습 후 그날의 중요한 사항을 자신이 테스트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버릇을 붙이면 성적의 진보가 명백해져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