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에이플러스 경험기입니다.

Author
알렉스
Date
2007-12-11 13:38
Views
3854
어릴적 영어를 너무나 싫어해서 그냥 포기하고 살았었다..
허나 대학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영어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맘먹고 영어 어학 연수를 계획했다..
그래서 결정한곳이 바로 필리핀과 뉴질랜드 연계연수..
내가 필리핀을 가기로 결정했을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왜 필리핀을 가냐고 물었었다..
허나 내가 필리핀에서 3개월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여기 뉴질랜드에서 느끼는건 필리핀에서의 수업이 더 좋았다는 사실이다..
하루에 1:1수업 4시간, 그리고 그룹수업 4시간..게다가 청소며 빨래며 식사까지 챙겨주는 워커들....
영어공부에만 매진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었다..
여기 뉴질랜드에서는 터무없이 비싼 물가때문에 먹는것도, 담배피는것도 쉽지가 않고,게다가 학원 수강료도 비싼데 그룹수업만 하루에 5시간일 뿐이다..
필리핀이 그립고 좋았다고 느끼는 이유다..
처음 필리핀에 왔을적 내이름 조차도 영어로 제대로 말못하던 나였다..
그러나 3개월간의 에이플러스에서의 생활은 나를 영어를 조금 할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모두다 친구같은 튜터들과 하루 하루 같이 공부하다보니 얻은 결과였다..
3개월간 공부도 열심히했고 멋진곳도 많이 다녔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그립다 필리핀...그리고 바기오 and A-plus..
필리핀에서의 3개월을 잊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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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통해 다시한번 나의 친구들과 티쳐들에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뉴질랜드는 인터넷사용도 너무어렵다 .필리핀에서는 방에서 쉽게 할수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