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내인생에 터닝포인트

Author
김현수
Date
2008-10-13 19:36
Views
3358

오기전에 마음을 다잡는글 공부하는글 등 이사이트를 통해서
많이 얻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마닐라도착 해서 파사이근처에서 필리핀사람들
보니..와...정말..어처구니없고 못사는 나라구나...
내가 도착할때는 우기라..비는 어찌나 많이오던지...
그러나 다행으로 바기오는 좀 괜찮았던것같습니다...

휴...
처음에느 생각만해도...아침부터 일대일수업 4시간듣고나면
애초다짐했던 결심은 흐트러지고 머리가 쥐가나서..바로밥먹고
침대에서 가서 30분자고 그러면 다시 개운해져서 그룹수업듣고
이런생활을 반복하다보니.어떻게 실력이 안늘수가 있겠습니까..

우리학원이 진짜 마음에 드는 이유는
점심시간에 잠을 자다보면 너무피곤해서 못일어나면..
매니저님이 깨워주면서 수업들어가라고..격려해주고...
한번빠지면 계속빠진다고....(딴데 같으면 기분나쁘게 경고하고
벌금먹이고 이런식이라고 아님 방치함)
슬럼프 빠진학생들 챙겨주고 조언해주는 부원장님이하 매니저 너무너무 감사했구요..
목요일날 삼겹살day 내 삶의 낙으로...
목요일만 기다리다보니 벌서 11번삼겹살먹었네요 이제 한번만 더먹고 이제 떠나야하네요...ㅋㅋ
나도오기전에 연수수기 많이 읽었는데요 도움이 많이되었고 이글을 읽을 사람도 내글에 많은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선생님의 수준은 분명 기대이상일거고 발음또한 마찬가지고
체계화 되어있는 프로그램 분명 만족을 줄겁니다.
그리고 영어로 수업불가능한사람들 모아서 공부하는 한국인강사도 새로 오셨구요...


수업잘따라가고 숙제잘하고 예습잘하면 3개월뒤 달라진 모습으로
귀국할수있습니다..저처럼말이죠.

00khs.jpg

내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에이플러스에서 잘잡았다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친구같은 티나, 제시카..외 식당아줌마 버지..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