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어학연수 에세이

Author
송지혜(bella)
Date
2013-09-02 11:42
Views
3469
어학연수 에세이(2013년 5월 4일부터 7월 27까지)
Bella

필리핀에 간다고 이것저것 준비한 게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많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처음 해외에 나온다는 것과 두 번째로 경제적 비용은 제가 여태까지 번 돈으로 온 것이라, 혹시나 실패하고 놀기만 하고 오는 건 아닐까 하는 여러 가지 노파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우려를 달리 오늘 마지막 날에 쓰는 경험은 정말 영어실력 향상 외에도 갚진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바기오에서 3개월 간 생활은 제 인생에서 영어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터닝 포인트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기오에서 좋은 경험도 있었지만 “이랬으면 더 좋았을 것 인데” 느꼈던 부분의 몇가지 팁과 경험담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후회 됐던 부분은 정말 기초는 꼭 마치고 오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학교 졸업 후 직장을 다니면서 영어와 담을 쌓고 살다가 영어가 필수 요인이라는 생각이 들어 필리핀에 오게 되었는데 기본은 필리핀에서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 생각은 제가 필리핀 오기 전에 가장 후회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그래머 인 유즈 책을 사오면 더 좋습니다.
두번째, 에이 플러스 장점은 선생님이 혹여 마음에 안 들거나 더 좋은 선생님이 있다면, 바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도 가장 후회 된 부분은, 선생님들의 실력을 전반적으로 실력이 좋습니다. 필리핀 오기 전에 주위 사람들에게 “왜 발음 안 좋은 필리핀을 가 갈려면 호주나 캐나다 미국으로 가지?” 라는 소리를 종종 들었는데, 여기 있는 선생님들의 발음 뿐만 아니라 한국 학생 다루는 스킬, 그리고 인간미까지 다른 나라 그 어디랑도 비교해도 단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1:1 수업이 다른 학원에 비해 1시간이 더 많은 장점이 있어 영어 대화를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선택 이였던 것 같습니다.


세번째, 공부를 할 때 계획을 짜고 공부하세요. 왜냐면 바기오는 날씨가 좋고 산에 있는 도시지만 관광지가 많습니다. 관광지는 주말에 계획하셔서 놀러 가시는 것은 좋습니다만, 그것이 평일에 공부하는 것 까지 지장이 안 가게 하시고, 꼭 평일에는 타임 테이블을 짜셔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네번째, 선생님과 주말에 따로 만나서 볼링, 바기오 관광, 점심/저녁 식사를 같이 하는 것도 일종의 영어공부가 됩니다. 과목 외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그것 또 한 연습과 공부가 됩니다.
다섯번째, 학원에서 아침 8시30분에 수업시작하기 전에 2시간이나 프리그룹 클래스 시간이 있고, 수업이 끝나고 5:30 부터 1시간 수업이 있습니다. 저는 이 수업들을 무료를 들을 수 있는 반면에 가끔 나가서 수업을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좋은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또한 그룹수업이라고 대충 가르치는 것 또한 없으며, 학원 많은 학생들이 이 수업에 만족합니다.

저는 3개월 연수를 마치지만, 다시 해외연수를 오게 된다면 꼭 에이 플러스를 다시 오겠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실력을 갖춘 선생님들과, 그리고 아침/점심/저녁 한식제공과 다른 학원에 비해 1시간 맨투맨 시간을 더 주는 것에 저는 이 학원을 선택하였고, 이 선택에 단 한번도 후회 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토요일까지 수업을 할수있으니 영어에 욕심이 많은 사람들은 여기가 적합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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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쳐와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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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