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저는 두곳의 어학원을 다녔습니다.

Author
범진우(jason)
Date
2012-11-13 17:54
Views
4583
저의 연수경험담이야말로 다른 어떤 경험담 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일수 있을겁니다.
저는 2012년 6월 에이플러스학원이 아닌 다른 바기오에서 제법 큰
나름 유명한 어학원에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간단한 이유였습니다.

유학원에서 나에게 친절히 잘해주었고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추천해주는 어학원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다들 아십니까? 거의 모든 학생들은 다들 유학원의 소개를 통해서 어학원을 가게 됩니다. 한국에 있는 유학원 전부 어학원으로 부터 소개비를 받고 학생들을 어학원에 소개를 해줍니다. 근데 그 소개비가 꽤 큰 돈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어학원은 학생 한명당 그리 큰돈을 받진 못합니다. 왜? 소개비를 줘야하기 때문에...

그 소개비때문에...... 어학원은 학생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진 못할겁니다..
제가 당당히 이것을 얘기 할수 있는 이유는 6개월동안 두곳의 어학원을 다녔기 때문입니다. 두 학원다 공부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학원과의 차이는 분명 많았습니다.
생활해보신다면 당연 느끼겠지만요 . 여기는 유학원을 통해서 수속을 안 받습니다.
그래서 소개비를 유학원에 전혀 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학원비를
학생을 위해 최고의 환경을 만들수 있도록 사용합니다

제일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은 식사부분입니다.
그전학원....밥......Sometimes 식판 던져버리고 싶을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이플러스 식판... 정말 훌륭합니다. 아침에는 죽 스프 빵 .점심저녁 삼계탕,돈까스,수육,바베큐,두루치기, 감자탕,닭도리탕,미트볼,계란말이,스파게티,잡채,카레,짜장,김치복음밥,비빔밥,등등 양과 맛
요리사도 수준급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3끼를 다 챙겨줍니다.

그리고 티처....다른어학원들은 학생수가 상당히 많아서 대부분 에이젼시를 이용합니다..그이유는 많은 티처를 뽑아야하는데 일일이 면접을 볼수 없기 때문에 그냥 에이젼시를 통해 티쳐를 받습니다.

그래서 어떤 티쳐가 어떤 수준의 티쳐가 올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 학원만 그런지 몰라도
하였튼 그랬습니다. 티쳐도 자주 바뀌고 말이죠. 그리고 티쳐 변경도 까다롭습니다.
시간도 걸립니다. 티쳐가 맘에 안들면 이거 정말 시간낭비라는 생각 이들고 의욕이 확 떨어져 버립니다. 이런 것으로 슬럼프가 오는게 아닌가 싶네요.

반면에 에이플러스 티쳐는 정말 수준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 티처.. 가장 중요한것은 발음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따갈로그라는 언어가 메인언어죠.. 영어는 세컨이구요..
필리핀 티쳐중에는 따갈리쉬라고 따갈로그같은 잉글리쉬를 쓰는 티쳐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전학원도 꽤 있었구요.
그러나 에이플러스에는 제가 느끼기에 따갈리쉬 티쳐 전혀 없었습니다.
그이유는 에이플러스는 에이젼시를 통하지 않고 헤드티처라고 보스티처가 있는데 일일이 면접을 보고 뽑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3년이상 오래된 티쳐들이 많습니다. 또한 티쳐가 실력없으면 그만두고 나가야됩니다. 학생들에게 지목을 못받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서바이벌 형식이라 할까요. 어쨌든 그렇습니다.

실제로 차이를 아는사람은 적습니다.
하지만 영어공부에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학습분위기와 열성적이고 실력있는 티쳐 많아야된다입니다.
실제로 저는 그 이전 학원도 좋았습니다 저에게 많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교를 해보면 이두가지 식사면 그리고 선생님과 컬리면에서 차이를 제법 느꼈습니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에서의 공부는 학원 선생님 모두 중요하지만 모든것을 떠나서 다 자기 마음가짐에 달린거 같습니다..
아무리 학원이 좋고 선생님이 좋고 해도 자기 자신이 공부하지 않으면 정말 돈낭비입니다..
만약 지금 여러분이 학원을 고민하고 있다면 에이플러스를 선택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바기오 공부하기 좋습니다.
놀고싶다면 세부로 가시구요 ㅎㅎㅎ
bumjinwoo.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