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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의 피해가 미 해군병사한테 까지?

Author
원장
Date
2014-01-09 13:27
Views
1670

오늘의 기사는 후쿠시마 사태가 새로운 형태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른 정보가 아니라 거짓정보를 주면 나중에 고통을 엉뚱한 사람들이 받게 됩니다. 미국에서 새롭게 나타난 후쿠시마 한번 정리 해봅니다.

Navy sailors are part of a lawsuit against the company

that owns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http://abcnews.go.com/GMA/video/us-sailors-sue-radiation-poisoning-21307774?tab=9482931§ion=1206828

원문은 위의 주소 참조

A lawsuit from U.S. Navy sailors who were called to action after that tsunami in Japan back in 2011. Dozens of them are seriously ill and they claim the meltdown of the Fukushima nuclear reactor is to blame. ABC’s Aditi Roy has this story. //

Reporter: 24-year-old single mom Lindsay Cooper struggles with fear every day.

Cooper: “My biggest fear is not knowing what´s gonna(going to) happen afterwards and not being able to take care of myself and my daughter afterwards.


afterwards 는 이후에 라는 뜻으로 앞의 동사들을 받는다. 앞의 것은 “앞으로 무슨 일이 발생할지~~” 이고 뒤의 것은 “그 이후(뭔가 발생하고 난 다음) 어떻게 돌봐야 할지 ~”

Reporter: This former navy sailor says (that) she suffers from a thyroid condition and fights issuesrelated to overwhelming stress. She believes (that) her health issues are the result of radiation poisoning from the Fukushima Daiichi nuclear plant.

Cooper is one of dozens of members of the US military who say they became sick from radiationduring their rescue efforts in the 2011 Fukushima nuclear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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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ng 뒤의 구문은 2011년의 그들의 구호활동들 동안 으로 해석된다. 이렇게 기간이 나오면 전치사during을 써야한다. until  by 는 뒤에 일정한 시점이 온다.

51 in all are part of a lawsuit filed earlier this year against the Tokyo Electric Power Company, which operates the Fukushima Daiichi plant.

* Interview: “This was an accident waiting to happen. If a nuclear reactor cannot withstand an earthquake and it´s located in a given location and that’s operated by the people, the TEPCO people, they´re responsible.

Reporter: The judge dismissed the original lawsuit because of procedural issues. But she gave the plaintiffs until January 6th to make changes to their lawsuit and have her reconsider it. 판사님이 여자임.

The suit claims TEPCO created an illusory impression that the extent of the radiation 
nvppp1.jpg

that had leaked from the site of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was at levels that would not pose a threat to the plaintiffs, and that the alleged misrepresentation prompted rescuers including the plaintiffs, to rush into an unsafe area.

an illusory impression 은 한 마디로 거짓말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이 환상을 꾸며주는 뒤의 관계대명사절을 보시면 아시겠죠? 이 단락 첫째 줄에 있는 that 은 앞의 선행사 the radiation을 꾸며주고 있고 2째줄 was 가 선행사를 바로 받아주는 동사입니다. 방사능농도가 어떤 등급이었다/ 그 등급은 ~~ . 이런식으로 해석해보세요. 끈기!!!!

전반적인 내용 및 학습가이드.

미해군 병사였던 쿠퍼씨와 51명의 미해군 병사들이 제기한 소송에 관한 내용입니다.

핵심은 사실을 엄폐해서 자신들이 방사능으로 인한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후쿠시마원전 소유회사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여기서 issue 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 issue는 바로 문제 problem 또는 matter를 말합니다. 일단 소송이 1차에서는 절차상의 문제로 기각이 되었다는 것과 일본의 고유지명은 그냥 이니셜로 처리하셔서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원문사이트에서 동영상이 제공 되고 있으므로 이 내용을 제대로 정독하신 후 그 내용을 들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 문장 해석 전에 한 번 들어보시고 해석 해보시고, 소리내어 읽어보고 다시 보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단어 및 표현

radiation poisoning: 방사능 중독

lawsuit: 법정 소송, 고소

sue: 고소하다 소송을 제기하다

a call to action: 작전 개시를 요구하는 사태

meltdown: 원자로 노심의 용융(유독 방사능 유출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고), 심각한 사고, 위기

financial meltdown: 금융 붕괴(위기)

nuclear reactor: 원자로

be part of: ~의 한 부분 / ~의 일원이다.

waiting to happen: 발생이 예고된

to blame (for something): ~에 대한 책임이 있다[책임을 져야 하다]

struggle with: ~로 투병하다, 투쟁하다, 고심하다, 싸우다

suffer from: ~로 고통받다

thyroid: 갑상선

overwhelming: 압도적인, 너무도 강력한, 저항하기 힘든

dozens of: 수십의, 많은

rescue effort: 구조 노력

nuclear disaster: 원전 사고

disaster: 참사, 재난, 재해

file a lawsuit: 소송을 제기

an accident/a disaster waiting to happen: 문제[위험]의 소지가 아주 큰 것, 예기된 사건

withstand: 견뎌[이겨]내다

given: 이미 정해진, 특정한

dismiss: (보통 증거 불충분으로 재판/소송을) 기각하다

procedural: 절차상

plaintiffs: 원고, 고소인

reconsider: 재고하다

illusory impression: 환상에 지나지 않는 인상, 느낌

extent of ~ : (크기, 중요성, 심각성 등의) 정도[규모]

pose a threat: 위협이 되다

misrepresentation: [법]허위 진술, 와전, 그릇된 설명

prompt: (사람에게 어떤 결정을 내리도록,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하다 [촉발하다]

rush into: 급하게[무모하게] ~ 하다

해석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어난 쓰나미 때문에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요청 받은 미국 해군이 제기한 소송 소식입니다. 이들 중 수십 명은 위독한 상태이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로이 기자에게서 들어보겠습니다.

24세 싱글맘인 쿠퍼씨는 매일 두려움에 맞서 싸우고 있다. “가장 큰 두려움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것, 그리고 그 이후 저 자신과 딸 아이를 돌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직 해군장병(병사)이었던 쿠퍼씨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고, 감당하지 못할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건강 문제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새어나온 방사능에 중독되어 발생한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that) 생략된거 주의

쿠퍼씨는 수 십명의 미국 군인 중 한명으로, 이들은 2011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구호 활동 중 방사능으로 인해 병이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총 51명이 올해 후쿠시마 다이치 원전을 운영하는 도교전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미 예고된 참사였죠. 원전이 지진을 견뎌 내지 못하는, 특정한 위치에 있고, 그 사람들, 도쿄전력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면, 그들이 책임져야 하는 거죠.”

판사는 (처음 제기된) 소송을 절차상 이슈로 기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원고에게 1월 6일까지 소송을 수정해 다시 고려해 볼 수 있도록 (기한을 연장)해 주었습니다.

제기된 소송은 도쿄전력이 고소인에게 후쿠시마 원전에서 새어나간 방사능양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환상에 지나지 않는 인상을 심어 주었으며, 이러한 ‘허위 진술’이 고소인을 포함한 구조원들을 위험한 장소로 서둘러 들어가게끔 했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