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자를 위한 이슈영어

왓츠앱 스토리

Author
원장
Date
2014-03-08 11:15
Views
2023



이 뉴스는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 바로 M&A (합병)에 관한 내용이고

이 합병은 항상 토익 시험 지문에 하나 정도는 꼭 나옵니다.

열심히 읽어보시고 우리도 돈벼락 (show me the money!)을 한번 맞아봅시다.

돈벼락의 주인공은 생계 곤란자 였다고 합니다.


http://abcnews.go.com/WNT/video/whatsapp-rags-riches-mega-deal-facebook-worth-billions-22609317?tab=9482931§ion=4765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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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App Rags to Riches Mega Deal With Facebook


Meet America´s newest billionaires, Jan Koum and Brian Acton, two engineers who once applied to work for Facebook and got rejected.


* 명령문으로 시작하는 특이한 기사문으로, “once가 (예전) 한때”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So, they went to plan B.// Started their own business, put everything on the line and tonight, it´s Facebook who´s pursuing them, agreeing to buy their company, WhatsApp, for a cool $19 billion. //


* went to를 가다로 하면 안됩니다. 실행하다로 하세요. / cool 은 멋진 정도로

 

 

What Koum and Acton dreamt up is an app that let users text across the globe without getting hit with huge phone bills.


* 관계대명사 what이 올 수 있는 이유는 두명이 추구한 것은 바로 ~이다 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일단 dream up 의 목적어가 없고 is 의 주어가 없는 두 개의 불완전한 문장을 이어줄 때는 what을 씁니다. 물론 목적어 역할을 할 때는 선행사도 없어야겠죠?

 

 

Today 450million people are using it, and a million more are signing up every day.// For Jan Koum, it´s an American dream come true
Born in a small village in the Ukraine, at 16 he and his mom came to America, surviving on food stamps. But Koum would teach himself computers. And he was good. //


*분사구문이 나왔습니다. JK가 어떻게 살았는지 나오죠?

 

 

WhatsApp Rags to Riches Mega Deal With Facebook Worth Billions
  
After not getting the Facebook job, he and Brian Acton poured their life savings into WhatsApp, growing it and then catching the eye of Facebook’s founder. But Koum was hesitant.//  → After they didn´t get the face book job, ~~~~~
 
*위에서 언급한 분사구문 한번 다뤄봅니다. 원래 부사절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사구문이라는 것이 주절의 주어와 같을 때 생략하고, 동사도 능동 수동/ 자동사 타동사를 따져서 현재분사 인지 과거분사인지를 따지면 됩니다. 여기서는 두 명이 일자리 못 구한 거죠? 뒤에 목적어가 살아있다는 것이 좋은 힌트입니다. 
 


“Mark Zuckerberg decided (that) he wanted to buy WhatsApp two years ago. And he took the CEO of WhatsApp out for coffee. And the CEO said no thanks.”
 On Valentine´s day, a change of heart. Koum was ready to sell.// “He came over for dinner and actually interrupted Mark Zuckerberg´s Valentine´s date. And over chocolate-covered strawberries, the two of them hammered out the deal and finally got it done.”//


* get it done : 해내다. 끝내다

 

 

Koum signed the deal at the very social services office where he used to wait in line to collect food stamps. Tonight, he´s $6.8 billion richer still never forgetting where he came from.//


 * 여기서 very 는 “바로 그”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the right social service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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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에 deal을 성사시키다니 ... 대단하죠? 근데 가장 궁금한게 이 새 억만장자가 식량배급소에 기부했을까요?

 

 


☞ 단어 및 정리


 Applied to work for ~ 취업을 지원하다   / Got Rejected 거절당하다. 퇴짜 맞다.
 Go to plan B 제2안(첫째 안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에 진행할 계획)
 Start their own business 창업하다  /  Put everything on the line 모든 걸 걸다
 Pursue them 추구하다, 원하는 것을 쫓다.  /  Dream up 생각해내다 
 Get hit with huge phone bills  (전화요금 고지서) 요금 폭탄을 맞다
 Sign up 등록, 가입하다  /  Survive on something 무엇을 먹고 생명을 유지하다. 목숨을 부지하다.
 rags to riches 무일푼에서 거부가 된 이야기  /   Catch the eye of 눈길을 사로잡다
 take someone out for coffee 커피하자고 불러내다  /   Hesitant 주저하는, 망설이는
 Have a change of heart 심경의 변화가 생기다  /   hammer out 타결하다, 고심해서 일치를 보다 
 hammer out their differences 의견차를 끈기 있게 해결하다  collect  받다

 

 

☞ 전문해석


만나봅시다. 미국 억만장자에 갓 이름을 올린 얀 쿠움과 브라이언 액튼을,  두 사람은 한 때 페이스북에 입사 지원서를 냈다가 퇴짜를 맞은 엔지니어들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제2안… 창업을 선택한 두 사람은 모든 것을 걸었고, 오늘 밤 다름 아닌 페이스북이 이들의 회사 ‘왓츠앱’을 무려 19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쿠움과 액튼은 전 세계 유저들이 요금 폭탄을 맞지 않고 문자를 주고 받는 앱을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4억5천만 명이 왓츠앱을 사용하고 있고, 하루에 백만 명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얀 쿠움은 아메리칸 드림이 이뤄진 셈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16살 당시 어머니와 미국으로 건너와 식량 보조 프로그램에 기대어 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쿠움은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했고, 실력을 보였습니다. 페이스북 취직에 실패한 후 쿠움과 액튼은 전 재산을 털어 왓츠앱에 쏟아 넣어 회사를 키웠고 결국 페이스북 창업자의 눈길을 끌게 됩니다.
 하지만 쿠움은 (처음 인수 제의를 받았을 때) 주저했습니다. “마크 저커버스는 2년 전 왓츠앱 인수를 결심했고, 왓츠앱 CEO를 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냈죠.


그 때 쿠움은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다가 발렌타인 데이에 심경의 변화가 생깁니다. 쿠움은 왓츠앱을 넘길 준비가 됐던 겁니다. “쿠움이 저녁을 위해 저커버그의 집을 찾아갔고, 저커버그의 발렌타인 데이트를 사실 방해한 거죠.
 
초콜렛 입힌 딸기를 두고, 이 두 사람은 고심해서 일치를 봤고 마침내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쿠움은 자신이 예전 식량 배급표를 받으려 줄 섰던 바로 그 사회복지 사무실 앞에서 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오늘 밤 쿠움의 자산은 68억 달러 더 늘었지만, 자신의 뿌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