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즐기는 필리핀 생활

사가다 Sagada, 바나우에 Banaue

Author
LANA
Date
2014-08-19 10:00
Views
2786

사가다 Sagada, 바나우에 Banaue

 

777.jpg 

 


​사가다의

무시무시한 전통부터 소개 하고자 합니다..

사가다는 hanging coffins라는 전통이 있어요.
시체를 땅에 묻는 대신 관에 넣어 절벽에 매달아 놓는 장례 풍습입니다.
절벽에 매달린 수많은 관을 보고 있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행잉코핀은 모든 사람이 할수있는건 아니구요.
결혼을 하고 손자, 손녀가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만 가능하시죠~

동굴입구에 가서 보면 진짜 관이 있습니다. 해골도 진짜입니다.

 

사가다에는

요거트하우스라는 음식점도 유명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상큼한 요거트도 한번 드셔보세요 ㅎ

 

그리고

사가다에는 동굴탐험이 유명합니다.
코스는 세가지가 있구요.
1시간짜리, 3시간코스, 6시간 코스가 있습니다. 가이드와 함께 동행하셔야 합니다.

 

동굴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동굴로 남아 있죠~
그래서 비집고 들어가거나 고개를 숙이거나; 들어가 보는데는 무섭기도하고 불편합니다.
동굴내는 미끄러워서 살짝 위험하니까 램프를 꼭 붙잡고 가이드와 함께 다니셔야 해요.

 

 

Sagada Cave
사가다 동굴

Sagada is one among the top tourist attractions in the Philippines because of its caves and hanging coffins.
One of the most frequently visited caves is the Sumaging cave or Big Cave.
Visitors never fail to be awed by Sumaging´s sheer size, fascinating chambers and rock formations, some of which are dubbed as the "King´s Curtain", "Rice Granary", "Cauliflower", "Dancing Hall" and more,  all for their larger than life resemblances of the real things. A part of Sumaging known as "The Tunnel" consists of a series of tiny passages requiring one to crawl to pass through.

 

attraction (사람을 끄는) 명소[명물]

 

awe 경외감, 외경심

 

sheer (크기,정도,양을 강조하여) 순전한
깎아지른 듯한, 몹시 가파른

 

fascinate
마음을 사로잡다, 매혹[매료]하다


chamber
(거의 완전히 폐쇄된 지하의) 공간[방]
 


formation
특히 특정 위치에나 특정 방식으로 형성된) 형성물


resemblance

닮음, 비슷함, 유사함


crawl
기다, 몹시 느리게 가다

 

*Sumaging Cave : 필리핀 사가다의 동굴중 가장 잘 알려진 수마깅 동굴
루미앙 베리얼 동굴과 함께 가장 유명합니다.
원시 천연동굴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킹스커튼, 라이스테라스 등의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How to get to Sagada:

To get to Sagada, you can board the Lizardo Trans bus from the Dangwa Bus Station (at the back of Baguio Center Mall) in Baguio City. The journey takes 7 hours. The bus passed by La Trinidad and made its way up to the winding and scenic Halsema Highway. The bus will make short stops along the way for you to eat and use the washroom.  

 


What to wear/bring:
1. Light/thin clothes that can get wet (shorts, t-shirts)
2. headlamp or flashlight
3. small backpack to put your footwear because it’s better to be barefooted inside the cave
4. small towel if you plan to take a dip in the water

 

 

옷을 진흙으로 인해 많이 버리게 되므로 동굴 탐험후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예 샤워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전문가이드가 4명당 1명으로 동반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지만 들어가면 맨발로 트레킹합니다.
램프는 가이드가 준비를 하여 안내해서 들어갑니다.
사가다는 걸어서 들어간다기 보다는 미끄러워서 기어가는 방법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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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바나우에 입니다..~~

바나우웨는 비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산비탈을 개간한 계단식 논이 최대 규모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바나우에의 계단식 논을 보면
놀라움을 느끼게 되죠~ 층층층 경작지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알려져 있답니다.

 

전망이 좋은 포인트에서 계단식 논을 보면
웅장한 계단이 하늘에 닿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계단식 논은 2천년전 이푸가오족이 만들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고랑하나하나를 손수 만들어진게 보인답니다.
그 고랑이 모이고 모여서 수십개의 계단을 형성하고 있다는것은//

수많은 시간의 흔적을 직접 눈으로 관찰 할 수 있다는 거겠죠..


이제는 관광지로도 유명해졌기 때문에 장사를 하시는 분도 자주 만나게 됩니다.

2천년전 역사를 그대로 볼수 있는것도 경관이지만

아직도 보존되어 있는것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관광객이 많아서 계단식 논이 조금씩 훼손되고 있다고도 하네요..

 

 

바나우에의 임바야는
Banaue Imbayah
4년마다 개최되는 3일간의 축제랍니다.
이푸가오 문화를 느낄수 있는 축제로 부족이 펼치는 퍼레이드를 볼수 있습니다.
임바야 축제는 쌀로만든술이라는 뜻의 바야(Bayah)와

풍요라는 뜻의 부야마(Bumayah)에서 뜻을 찾을수 있답니다.
풍요로움, 신과 인간을 위한 축제로 볼수 있습니다.

  

 

바나우에는
해발 15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지대라서 출발할때는 서늘하지만 걷다보면 덥습니다.

걷다보면..
바나우웨에는 이푸가오 지역에 전통집이 있습니다.
움막같은 집인데. 움막을 빌려 사용할수 있습니다.
살짝 비싸지만... 체험해보는것도 좋겠죠 ㅎㅎ 움막살이.. 어디서 해보겠습니까?

 

트레킹 코스는 산을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조금 험난한 코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산위에서 보는 경치는 참~ 좋으니까
트레킹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바나우웨 박물관도 있습니다. 둘러보고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박물관 치고는 살짝 섬뜩한 느낌이 드는 해골도 많고~ 특이한 물건이 많아요.

특이한걸 선호하시면 추천해 드립니다.ㅎㅎ​
코딜레라 조각상 박물관은 전통 조각상을 한곳에 전시해 두었습니다.원주민이 믿었던 신들의 조각상과 원주민의 도구, 옷, 무기 등을 살펴 볼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특별한 여행지 사가다, 바나우에 어떠신가요?

날씨 좋은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