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Author
송선희
Date
2006-03-13 14:23
Views
2442
제가 필리핀으로 유학을 간다고 결정한 후로 저의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저를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을 하더군요. 그래도 전 제 결심대로 발을 내딧었습니다.

(사실 경비도 그렇고 제가 영어수준이 많이 낮아서 영국이나 호주로가기엔 무리가 있을것같아서 )


제가 느끼기에 필리핀,충분히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베이스다지는게에 최고)

필리피노들은 타갈로그어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인지 발음면에 있어서 조금의 문제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아쉬운 부분이져 ..

하지만, 에이플학원 티처의 발음은 거의 미국식입니다. 그리고 정말 수준급의 강사도 있구요.


수업내용은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 수업처럼의 딱딱한 수업이 아닌 구성원 각자에 대한 배려를 해주는 수업이고 그저 먼발치의 선생님이 아닌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티처이기에 더 편하고

가까워지기도 쉽고, 또 이에 따라서 많은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배울 수 있습니다


석달간의 어학연수를 마치고 온 지금,

영어를 이해하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였기에 감히 제가 성공여하를 말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처음 도착해서의 말도 못하고 더듬기만 하던 저의 영어실력이 어느새 향상 되고 또 많은것을 배웠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기에

이번 어학연수가 제 인생에 있어서 멋진 기억으로 남을것입니다.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