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후기

오제키류스케 일본학생이 본 에이플러스 어드벤스

Author
오제키류스케
Date
2014-04-21 14:08
Views
4792
☆★ A+Advance Academy and Baguio City ★ ☆


어학원과 바기오의 설명을 일본인을 위해 도움이될까 하고 써봅니다.
저를 포함한 일본인이 알고싶어 하는 것을 모두 쓰고자 하니 서툰 문장이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는 13년12월에서 14년 4월까지 4개월(16주간)을
세미스파르타코스로 A-Plus의 그린마일캠퍼스(잉글리쉬존)에서 어학연수를 했다.
이 4개월동안 가장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발음.
일본어에는 없는 발음이 영어에는 있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r과 th는 일본어 발음에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맨투맨 수업중심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틀리면 선생님이 정정해주었고,
1~2개월정도 지나니 발음이 어느정도 교정되었고, 내 영어발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발음이 이상하면 전달이 안되어서 비웃음을 사는게 두려워
외국인과 영어로 말할 수가 없는' 전형적인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발음에 자신감이 생긴건 매우 비약적인 첫걸음이었다.
4개월이라고 하는 시간은 길다면 길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영어에 익숙해지고,
skill을 실용화하는 기간으로서는 적합했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
첫번째로는 A+에 대해,
두번째는 바기오라는 도시에 대해,
세번째는 나의 생활에 대해 적도록 하겠다.


▶ A+의 특징은, -------------------------------
비용대비효과가 상당히 크다는 것.
비용이 다른 영어권, 캐나다, 호주, 영국등과 비교해 저렴하고,
게다가 맨투맨 중심의 수업과
최대 선생과 학생의 비율이 1:4인 그룹 클래스에서 매일 영어를 주체적으로 배울 수 있다.
맨투맨수업이나 소수정예클래스의 이점은
거의 대부분의 일본인의 문제인 발음과 소극적인 태도라는 문제가 있어도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절대적으로 늘어나,
스스로 말하지 않으면 수업이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인에게 적합한 시스템이다.


▶ 또한, 선생님을 바꾸고 싶어지면 스케줄만 허락되면 그날이라도 바로 바꿀수 있다.
선생님의 전문분야나 특기과목도 있으므로 자신이 바라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스케줄에서 선생님을 변경하면 그 선생님과 어색한 사이가 될까봐
걱정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선생님은 모두 친근(friendly)하기 때문에 괜찮다.
실제로 나도 선생님을 바꾸었지만
아무 지장없이 전에 배우던 선생님과도 얘기를 나누거나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선생님의 발음은 유창하고, 대학때 영어를 전공한 선생님도 많았다. 미국식 액센트와 영국식 액센트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선생님도 있었다.


▶ 스케줄에 대해서
내 경우, 세미스파르타코스로
매일 오전8시반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맨투맨수업 5시간,
그룹수업 2시간의 정규수업.
그리고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20분까지는 무료수업,
오후 5:30부터 6:20까지는 일본인대상의 무료수업도 있다.

맨투맨 수업은 선생님과 상담해서 자신이 수업내용을 커스터마이즈할수도 있다.
예를들어, Reading→Pronunciation으로 바꾼다거나,
월수금은 Conversation, 화목은 Listening으로 수업받기도 했다.


▶ 수업이외의 액티비티도 있어서,
월 1회 선생님이 주최하는 액티비티에서 즐겁게 영어를 실용적으로 사용하고,
댄스나 노래를 배울수도 있다.
프리젠테이션 액티비티도 월 1회정도 있어, 나는 총 4번의 발표를 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선생님이나 학생이 모두 친숙하고 좋아서, 겁내지 않고 할수 있었다.
문장 작성도 연습도 선생님이 도와주기 때문에, Writing, 발음등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좋은 공부가 된다.
주말에도 선생님과 여행을 나간다거나, 술을 마시는 등 회화의 공부를 이어나갈 수 있다


▶ E.O.P(English Only Policy) 에 대해서
어학원 안에서는 1층의 카페테리아와 4층의 식당 이외에는 모국어 금지,
회화는 영어만 사용가능하다. 아주 엄격함.
한마디라도 영어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있을수 있다.


▶ 통금시간에 대해
평일은 주1회 밤 9시까지의 외출만 허용되기 때문에 평일에는 공부에 전념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주말도 수업후의 금요일과, 토요일은 외출이 허용되는데, 일요일은 밤 9시까지만 외출할 수 있다. 제대로 영어의 바다에 빠지고 싶다면, 상당히 좋은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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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 왼쪽이 접니다 선생님들과 강의실에서 촬영한것입니다


▶ 기숙사방의 설비에 대해
방에 따라서 각각 다른데, 나는 1인실을 사용했고, 옆에 2인실이 있었다.
하나의 호실에 방이 두개다. 내방에는 거울, 책상, 의자 2개, 침대, 옷장,
콘센트 3개(전압은 200v, 형태는 일본과 같음).
공동인 것은 욕실, 거실과 부엌(가스렌지는 사용못함), 베란다. 일본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었다.
와이파이는 2층의 로비와 카페테리아와 1층 교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회선속도는 느리기 때문에 다운로드할 것이 있으면 일본에서 해오는 것이 좋다.
기숙사의 식사는 3식, 매일 휴일에도 제공된다. 한국요리 중심으로 김치는 거의 매번 나온다.

일본인만을 위해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매운 요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거의 입맛에 맞았다.
일본인 전용 요리사 상주함


▶ 다음으로 바기오에 대해서이다. ------------------------------
여기에 오기 전에는 필리핀에 바기오라는 도시가 있는 것을 몰랐다.
바기오는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서늘한 곳으로, 해발 1500m에 위치한 교육도시이다.
대학이 많고, 흰옷을 입은 대학생들의 모습도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었다.
산위에 있기 때문에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니 마추픽추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상으로서는 조용한 마을이고, 치안이 좋다.
혼자서 밤거리를 다녀도 문제가 없었다.
당연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가방의 지퍼부분을 눈에 보이는 위치로 맨다거나,
가게나 공원에 갔을 때 짐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거나,
휴대폰을 보면서 걸어가지 않는 것 등이다.
기후는 내가 갔던 12월~4월은 건기였기 때문에 거의 맑은 날씨여서
외출할때 우산을 들고 나갈 일은 없었다.
1,2월은 난방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나, 두툼한 옷을 바기오에서 구입했다.
긴팔옷 중심으로 최소한의 옷을 가지고 오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바기오에서는 반팔옷은 싸게 살 수 있지만, 긴팔옷은 조금 비싸기 때문.
참고로 야시장이나, 퍼블릭 마켓에서 무엇이든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야시장에서는 반팔셔츠, 파카, 모자, 바지, 신발, 기념품.
퍼블릭 마켓에서는 과일, 과자, 잼, 고기, 생선 등 식재료는 무엇이든 있고,
토산품도 매우 다양하게 팔고 있다.


▶ 병에 걸렸을때
어학연수를 오기전,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해두는 편이 좋다.
나는 AIU보험을 이용했다.
바기오에 와서 2개월정도 지났을 때, 설사병에 걸렸다.
Student Manager와 부원장님 차로 대학병원에 가서, 진찰해보니 설사증세였다.
그 이후 손씻기를 철저하게 하니 병에 걸린 일은 없었기 때문에 손씻기는 아주 중요하다.
진료비는 그 즉시 보험적용으로 무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 돌아가고 나서 의료비를 청구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현금으로 지불했다.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큰 병으로 병원을 이용할 때를 대비해 신용카드를 지참하는 것을 추천한다.


▶ 거리의 이동수단은 택시나 지프니.
택시는 학교에서 대형 쇼핑몰인 SM(Shoe Mart)몰까지 15분 정도 걸리고, 요금은 150엔 정도.
지프니는 20엔정도 고정금액이다. 지프니는 상당히 자주 이용했다.
지프니의 타는 방법은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운전수에게 뒤에서 요금을 내면 된다.
운전수와 거리가 멀면 다른 사람이 대신 전달해주기도 한다. 그리고 내리고 싶은 곳에 내려준다.
바기오의 택시는 팁은 주지 않아도 된다. 택시를 타도 무서운 일이 있었다거나 한 적은 없었다.


▶ 환전은 SM몰에 환전소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하면 된다.
국제직불카드로 인출하는 것은 길가의 ATM에서도 가능하지만,
안전을 고려한다면 SM몰 내에서나 은행해서 인출하는 것이 안전하다.
인출수수료는 경험상 200페소고정(500엔 정도)이므로 한번에 많이 인출하는 편이 좋다.
은행, ATM에 따라서 인출한도액이 만페소, 5천페소등이 있으므로,
잘 안되더라도 금액을 낮게 입력하면 가능한 경우가 있다.


▶ 휴대전화에 대해서.
일본의 SIM 락 제한이 걸린 휴대폰은 보통 사용하게 되면 비싸기 때문에
나는 항상 비행기모드로 설정해서
와이파이가 연결되는 가게나 시설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했다.
대부분의 가게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점원에게 패스워드를 물어보면 알려준다.
그리고 선생님이나 필리핀 친구와 연락하고 싶은 경우에는 SM몰에서 휴대폰을 사면 된다.
휴대폰은 어디에서든 살수 있지만, 고장이 잘 나기도 하기 때문에 SM몰이나 제대로 된 매장에서 살 것.
나는 삼성의 700페소(1500엔정도)짜리 문자와 통화기능만 되는 휴대폰을 사서,
SIM카드도 SM몰의 다른 가게에서 구입,
프리페이드 방식으로 학교 근처 가게에서 로드해서 사용했다.
SIM카드를 바꾸면 다른 나라에서도 쓸 수 있다.


▶ 우편에 대해서
우선 일본에서 에이플러스에 짐을 보내는 경우.
EMS(추적기능이 있는 국제 스피드 우편)를 우체국에 부탁해서
학교주소로 보내면 1주일 이내에 학교에 직접 갖다 준다.
다른 보통 국제우편을 이용하면 조금 떨어진 항공편 섹션까지 알아서 찾으러 가야한다.
EMS가 학교에 도착하면 에이플러스의 경비원이 알려주기 때문에 50페소 수수료를 지불하고 받는다.
나는 국제직불카드를 발급받는게 늦어서 바기오에 오고 나서 가족에게 EMS로 받았다.
그때, 카드만 달랑 보내면 분실되거나 귀중품포함이라고 써서 세관에서 걸리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책에 끼워서 내용물에 전자카드라고 적어 보내준걸 받았다.
바기오에서 일본에 기념품등을 EMS로 보낼 경우.
SM 근처 우체국에 가서 중량을 재고 학교주소를 영어로 쓴다.
일본의 받을 곳 주소는 일본어로 쓰고, 영수증을 받는다. 이것도 일주일 정도면 간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무엇이든 가르쳐주어서 바기오에서의 생활은 아주 편했다.


▶ 마지막으로 나의 생활에 대해서.---------------
바기오에 오기 전에는 '1억인의 영문법(일본교재)'라고 하는 재밌는 문법서를 보면서,
어느정도 문법을 머리속에 익혀두었다.
영어실력에 대해서 얘기하면,
첫 레벨테스트에서 Pronunciation과 Speaking이 30점,
Grammar, Listening, Vocabulary가 50점대 정도의
보통의 일본인 성적인 High Beginner였다.
온지 2개월 지났을즈음 레벨테스트를 쳐서,
Pronunciation, Speaking점수가 두배 가까이 올랐고,
게다가 매일 찾은 단어를 종이에 적어 벽에 붙이고 단어복습을 했더니
Vocabulary가 80점,
Grammar, Reading이 80점이 되어
Pre Intermediate레벨이 되었다.
마지막 레벨테스트에서는 Intermediate1이었다.

내가 한것이라고는 매일 수업의 복습과 팝송 듣기,
사람들과 영어로 얘기하는 등의 영어를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을 했을 뿐이었다.
나 스스로도 이 결과에 놀랐고, 영어실력의 향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는 이 4개월동안 여러가지 경험을 했다.
산페르난도라고 하는 2시간 정도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는 곳에서 서핑을 하거나,
이웃의 아이들과 놀거나, 헤나타투도 해봤고,
가라오케를 가거나 바롯트라고 하는 오리의 유정란을 삶은 그로테스크한 음식을 먹어보기도 했다. 새해 해돋이를 보러 선생님, 친구들과 밤중의 산을 오르기도 했고, 아신온천에서 물놀이도 즐겼다
매년 3월에 개최되는 플라워 페스티발에 가거나, 볼링도 치고,
교회도 일요일마다 나가서 선생님, 친구들과 노래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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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히 축구를 좋아해서
거의 매주 일요일 SM근처의 번햄파크라고 하는 큰 공원에 에이플러스 친구들과 가서,
필리핀사람과 다른 어학원의 한국인, 바기오의 대학생, 나이지리아 사람들과 축구를 했다.
물론 언어는 영어밖에 못쓰니까 영어실력을 늘리는데도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라운드는 울퉁불퉁하고, 돌도 여기저기 구르고, 골네트도 찢어져 있어서
축구환경이 좋지는 않았지만,
축구의 레플리카 유니폼도 야시장이나 세션로드라는 번화가 노점에 파는 것을 살 수 있어서,
나로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기쁨이었다.
필리핀에서는 농구가 가장 인기있고, 프로리그도 있다.
거리에는 농구유니폼을 어디에서든 팔고 있고, 농구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일본요리가 그리워지면 CHAYA라고 하는 일본요리집이나,
YAMASHITA라고 하는 일본라면집을 갔다.
나는 CHAYA에 두번정도 가서, 오야코동(닭고기계란덮밥), 카츠동, 낫토마키, 덴푸라, 테마키즈시(손말이김밥)를 먹었다.
다 맛있으니 한번 가보시길.



바기오에 유학하러 올때는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선생님이나 현지사람들,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영어로 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어실력을, 특히 스피킹을 늘리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밀도높은 매일을 보낼 수 있는 에이플러스에서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노력하는 만큼 결과는 돌아오기 때문이다.

Thanks A-plus Advance Academy!










語学学校とバギオの説明を日本人向けに書いて欲しいと言われたので書かせていただく。自分含め日本人が知りたいと思うことをすべて書くつもりで稚拙な文章だが長文失礼させていただきたい。僕は2013年12月から2014年の4月の4か月間(16週間)セミスパルタ形式でA-Plusのグリーンマイルキャンパスで語学留学した。この4か月で一番伸びたと思うスキルは発音。日本語に無い発音が英語にはあるので苦労した。特にrとthは舌の使い方が日本語に存在しないので。マンツーマン授業中心なので少しでも間違えると先生が訂正してくれ、1~2か月程で発音がある程度矯正され、自分の英語の発音に自信が持てるようになった。ここへ来る前は「発音がおかしいと伝わらないし笑われそうで怖くて外国人と英語で話せない」典型的な日本人だったので発音に自信を持てることは飛躍的な第一歩だった。4か月という時間は長いと思うかもしれないが自分にとっては、英語に慣れ、スキルを実用化していく期間として丁度よかったと思う。ここからは最初にA-plusのこと、二つ目にバギオの町について、最後に自分の生活を書く。
このA-plusの特徴は費用対効果が半端ではないこと。費用が他の英語圏、カナダ、オーストラリア、イギリスなどと比べて安く、さらにマンツーマン中心の授業と最大で先生:生徒=1:4のグループクラスで毎日英語を主体的に学ぶことが出来る。マンツーマン授業や少人数クラスの利点はほとんどの日本人の問題である発音やシャイといった問題があっても英語を話す機会が絶対的に増え、自分が話さないと授業が進まないので日本人に向いているシステムである。また、先生を変えたくなったら空きがあればその日でもすぐに変えれる。先生の専門分野や得意科目もあるので自分の望む質の高い授業が受けれる。最初のスケジュールから先生を変えたらその先生と気まずくなるとか気にする人もいると思うが、先生はみんなフレンドリーなので大丈夫である。実際先生を変えたがなんの支障もなく前の先生と雑談やジョークを話せた。自分がいうのも変だが先生の発音は綺麗で、大学時に英語の専攻を取っていた先生が多かった。アメリカンアクセントとブリティッシュアクセントを使い分けれる先生もいた。スケジュールについて、自分の場合、セミスパルタ形式で毎日8:30~5:20にマンツーマン5時間、グループクラス2時間の通常授業。また午前6:50~8:20までは無料授業、午後5:30~6:20は日本人向けの無料授業もある。マンツーマン授業は先生と相談して自分で授業内容をカスタマイズすることができる。例えば、Reading→Pronunciationに変えてもらったり、月水金はConversation、火木はListeningにしてもらったりした。授業以外のアクティビティもあり、月一回程先生が催すアクティビティで楽しく英語を実用的に使え、ダンスや歌も歌うことが出来る。プレゼンテーションアクティビティも月一回程あり、自分は4回すべて発表した。人前でなにかを発表するのは得意では無いが、先生や生徒がみんな親しみやすいので、恐れることなくできた。文章作成も練習も先生が協力してくれるのでWriting、発音などいい勉強になる。週末も先生と旅行に出かけたり、お酒を飲んだり会話の勉強を継続できる。EOP(English Only Policy)について、学院内は一階のカフェテリアと4階のダイニング以外は母国語禁止、会話は英語のみ使用可能である。ちょっとした会話も英語しかだめなので常に英語を使う環境にいることが出来る。門限について、平日は週一回夜9時までの外出許可しか出ないので平日は勉強に専念するしかなくなる。週末も授業後の金曜日と、土曜日はどこにいてもいいが日曜日は夜9時までしか外出できない。みっちり英語に浸かりたいとおもうなら非常にいい制度である。部屋の設備について、部屋によって色々違うが、自分は一人部屋で住んで隣の部屋に二人部屋があった。一つのルームナンバーに二つ部屋がある。自分の部屋は鏡、机、椅子2個、ベッド、クローゼット、コンセント3個(電圧は200V、形は日本と同じ)。共同なのはユニットバス、キッチン(ガスは使えない)、ベランダ。日本と同じように普通に生活を送れた。Wi-Fiは一階のロビーとカフェテリアと地下一階の教室のみ使用でき、回線速度は遅いのでダウンロードしておきたいものは日本でしてくるといい。寮の食事は三食毎日休日も支給される。韓国料理中心でキムチはほぼ毎食出る。日本人だけに日本人向けの料理を作ってくれることもある。辛い料理はあまり好きではないがほとんど食べることができた。
次にバギオについて。ここへ来る前はフィリピンにバギオという街があることを知らなかった。バギオはフィリピンで唯一涼しい土地で標高1500mに位置する学園都市である。大学が多く、白衣を着た大学生の姿も街で見かけた。山の上にあるので初日来てベランダから外を見たらマチュピチュに来た気がした。印象としては静かな街で治安は良い。一人で夜街を歩いても問題なかった。当たり前だが、気を付けるのは街歩きの時にバッグのファスナーは自分が見える位置にする、店や公園に行ったときに荷物から離れない、携帯を触りながら歩かないなどである。気候は僕が行った12月~4月は乾季でほとんど晴れで外出に傘を持ち歩いたことは無かった。1,2月は暖房が要るほどではないが寒かったので厚めの服をバギオで買った。長袖中心に最低限服を持ってこれば快適に過ごせる。というのはバギオで半袖の服は安く買えるが長袖は少し高いので。ちなみにナイトマーケットかパブリックマーケットで何でも安く買える。ナイトマーケットでは半袖シャツ、パーカー、キャップ、ズボン、靴、お土産。パブリックマーケットでは果物、お菓子、ジャム、肉、魚など食料は何でもあり、お土産も豊富に売っている。病気について。留学に来る前に海外旅行保険に自分で入っておいた方がいい。自分の場合AIUの保険を利用した。バギオに来て2か月経ったぐらいにひどい下痢にかかった。Student Managerと副院長の車で大学病院に行き、診察してもらったら原因は細菌性下痢だった。それ以降手洗いを徹底的にしていたら病気にかかることは無かったので手洗いは非常に重要である。診察代はその場で保険適用により無料では無く、日本に帰ってから医療費を請求するかたちだったので現金で払った。金額はそこまで高くなかったのでよかったが大きい病気にかかった場合の為にクレジットカードを持参することをおすすめする。町の移動手段はタクシーかジプニー。タクシーは学校から大きいショッピングモール(Shoe Mart通称SM)まで15分程でメーターで150円ぐらい。ジプニーだと一律20円程。ジプニーは非常によく利用した。ジプニーの乗り方は、空いている場所に座って運転手に後ろからお金を渡すだけ。運転手から遠ければ他の人に渡してまわしてもらう。自分の降りたいところで降りれる。バギオのタクシーはチップは渡さなくていい。タクシーでも怖い目にあったことは無かった。両替はSMに両替所があるのでそこでできる。国際キャッシュカードの引き出しは道端のATMでもできるが安全を考慮すると、SMか銀行で引き出した方が安全。引き出し手数料は経験上一律200ペソ(500円程)なので一度に多く引き出した方がいい。銀行、ATMによって引き出し限度額が10000ペソ、5000ペソなどあるので、うまくいかなくても額を下げてみると可能な場合がある。携帯電話について、日本のSIMロック制限の携帯は普通に使用すると高額なので、自分は常に機内モードにしてWi-Fiが使える店や施設では無料Wi-Fiを使った。だいたいの店でWi-Fiが使えるので店員にパスワードを聞くと教えてもらえる。また先生やフィリピンの友達と連絡したい場合はSMで携帯電話を買うといい。携帯はどこでも買えるが故障しやすかったりするのでSMやちゃんとした店で。自分はサムソン製の700ペソ(1500円程)のメールと通話機能だけの小さい携帯を買い、SIMカードもSMの別の店で買い、プリペイド式なので学校の近くの店などでロードしてもらうと使えた。SIMカードを変えれば他の国でも使える。郵便について、まず日本からA-plusに荷物を送る場合。EMS(追跡機能付きの国際スピード郵便)を郵便局でお願いして学校の住所に送ると一週間以内に学校に直接届く。他の普通国際郵便を使うと少し離れた航空便セクションまで自分で取りにいかないといけない。EMSが学校に届くとA-plusの警備員が知らせてくれるので50ペソの手数料を払って受け取る。自分は国際キャッシュカードを発行するのが遅れてバギオに来てから家族にEMSで送ってもらった。その際、カードだけだと抜き取りの危険や貴重品内包と書くと税関で通らない可能性があったので、本に挟んで内容物に電子カードと書いて送ってもらった。バギオから日本にお土産などをEMSで送る場合。SMの近くの郵便局に行き重さを量って学校の住所を英語で書き、日本の宛先を普通に日本語で書き、控えをもらう。こちらも一週間以内に届く。わからないことがあれば先生や友達に聞けば何でも教えてくれるのでバギオでの生活は過ごしやすかった。
最後に自分の生活について。バギオに来る前は「一億人の英文法」という面白い文法書を読んである程度の文法を頭に入れておいた。英語力については、最初のレベルテストでPronunciationとSpeakingが30点でGrammar, Listening, Vocabularyが50点台と言う普通の日本人の成績でHigh Beginnerだった。来て2か月経ったあたりにレベルテストを受けて、Pronunciation, Speakingの点数が2倍近く上がり、それに加えて毎日調べた単語を紙に書いて壁に貼っていつも単語の復習していたらVocabularyが80点で、Grammar, Readingも80点になりPre Intermediateになった。最後のレベルテストではIntermediate1になれた。していたことは毎日の授業の復習と洋楽を歌ったり、人と英語で話したりなど英語に常に触れる生活をしていた。自分でもこの結果には驚いたし、英語力の向上を実感できた。僕はこの4か月で色々なことをした。サンフェルナンドという2時間ほどバスを乗ると着く街でサーフィンをしたり、近所の子供達と遊んだり、ヘナタトゥーを入れたり、カラオケに行ったり、バロットというカモの有精卵をゆでたグロテスクな食べ物など食べたり、初日の出を見に先生と友達と夜中山を登ったり、アシンという街のプールに行ったり、毎年3月に開催されるフラワーフェスティバルに行ったり、ボーリングしたり、教会に日曜日行って先生と友達と歌を歌ったりした。僕は特にサッカーが好きなのでほぼ毎週日曜SMの近くのBurnham Parkという大きな公園にA-plusの友達と行き、フィリピン人や違う語学学校の韓国人やバギオの大学生の韓国人やナイジェリア人たちとサッカーをした。もちろん言葉は英語しか通じないので会話のいい実践機会になった。グランドはでこぼこしていて、石もごろごろ落ちていて、ゴールのネットも破れていてサッカー環境の現状も見て取れた。サッカーのレプリカユニフォームもナイトマーケットやセッションロードという繁華街の路地に入ったところで買え、自分にとっては予想してなかったので嬉しかった。フィリピンでは一番バスケットボールが人気でプロリーグもある。街ではバスケのユニフォームがどこでも売られていたり、バスケをしている人たちが見れたりする。日本料理が恋しくなったらCHAYAという日本料理店や、YAMASHITAという日本ラーメン屋がある。自分はCHAYAに2回程行って親子丼、かつ丼、納豆巻き、てんぷら、手巻き寿司など食べた。どれもおいしかったので一度は行ってみるといい。
バギオに留学に来られる際は勉強に集中することはもちろん、先生や現地の人や友達と積極的に英語で会話することが大切だと思う。英語力を、特にスピーキングを高めたいと考えているならば密度の濃い毎日が送れるA-plusに留学することをおすすめします。自分で頑張った分だけ結果にかえってきます。Thanks A-plus Advance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