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토익시험후기

4월 토익시험 후기

이제야 올립니다만. 토익공부에 도움이 되셨음합니다,^^

-난이도 어땠나요?

LC가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RC는 상향평준화 또는 고수/중수/하수 레벨이 확연히 나뉘어지는 경향이 뚜렷해졌습니다

고수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면 왠만해서는 RC에서 크게 어려운 점을 발견하지는 않으실거에요

ETS의 문제 출제가 몇가지 형태로 정해져 있고, 변화의 방향이 기본적인 문법과 문장구조분석력이 있으면서

함께 문맥 파악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는 쉽게 느껴지게끔 돼있기 때문입니다

종합적인 실력이 떨어지는 분들 같은 경우는 어렵게 느껴지실 거고, 게다가 읽기 속도와 실력이 뒷받침이 안되면

무척 어려운 시험이 되게 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중입니다.

파트7까지 시험을 무난하게 치른 분들은 RC성적에 별다른 변동폭이 없었고,

900목표였던 분들도 오히려 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LC가 정말 만만치 않았는데, LC만점을 쉽게 받던 학생분들, 강사분들도 이번에 만점이 안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 ETS가 수준을 미국드라마나, 미국 CNN 시청 가능 수준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LC수준을 높이고, 공부의 비중도 함께 올려주는 센스가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학생 분들이 늘 하는 말이지만 파트 7에서 많이 좌절된다고 하는데

단순히 영어 실력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문장 이해력의 문제, 파트7문제를 파트5처럼 정리하려고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틀린 문제가 있는 지문은 '정말로 꼼꼼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지문, 문단의 뉘앙스 그리고 전체적인 표현에 따른 빈출 문제 및 함정 문제를 꼭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RC를 정말 많이 하시고 LC는 하루 한 파트 정도는 꼭 푸셔야 합니다.

LC를 쉬운 문제집으로 준비하시면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 있으니 좋은 문제집 그리고 비중을 좀 더 늘리시길 바랍니다

RC는 난이도 높은 단어, 표현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드문 경우이니 기본적인 문법과 활용 그리고 빈출 표현 암기를 통한 읽기 속도의 향상!! 의 방향으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