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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연수는 나혼자 일년뒤 두번째 연수는 어머니와!!

Author
이석진
Date
2016-11-08 16:36
Views
3183
2014년 3월 ,
첫 번째로 필리핀에 바기오라는 지역으로 어학연수를 왔다.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에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든 기억이 없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설프게 문장을 만들면 티쳐들이 내 틀린 문법을 고쳐주곤 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눈에 띄게 발전이 되었다.

그렇게 4개월을 보낸후
나름 내가 목표한 결과를 얻고 한국에서 조금 휴식을 취한 후 캐나다로 떠나게 되었다.
확실히 바로 캐나다로 온 학생들보다 높은 레벨을 받았고
학원에서 두 번째로 높은반에 들어가서 다른 국가에서 온 새로운 친구들 쉽게 사귈 수 있었고 티쳐들도 캐나다에 오자마자 다른 학생들보다 적응시간이 훨씬 짧았다며 칭찬해주었다.

아마 필리핀 바기오 에이플러스에서 보낸 효과가 상당히 컸던거 같다.
그리고 그렇게 캐나다에서 3개월을 보낸 후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어학연수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고민 없이 에이플러스를 추천해주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본인의 나이를 고려하셔서 나랑 같이 오고 싶어 하셨다.
바로 서울 한국사무실에 연락후 다시 등록이 가능한지 물었다.

2014년 12월, 어머니랑 다시 바기오로 오게 되었다.
역시 에이플러스는 예전과 똑같았다.
훌륭한 선생님들,
성실한 스태프님들,
항상 친절하게 궁금한 것이 있으면 도와주시는 부원장님과 매니저님.
나는 내일이면 떠난다. 어머니는 나보다 한달 더 계신다.
처음에 왔을때만 해도 어머니는 영어 단어를 말하는데 있어서도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지금은 밖에 나가서 물건을 사실수 있으시고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가능하시다.

어머니도 본인이 밖에서 생활영어를 하실 수 있다는것에 되게 뿌듯해하신다.
혹시 본인의 영어실력이 너무 낮아 여기를 오더라도 안된다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제 글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저희 어머니도 50세 넘으셔서 영어를 몇십년만에 다시 시작하시는 분인데
눈에 띄는 발전이 보이신다.

내 인생에서 에이플러스를 선택한 것은 후회가 없다.
지금은 티쳐들이랑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는 내 모습을 보면 정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에이플러스에서 쌓았던 베이직 공부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는 것에 절대 의심을 하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올해 여름이나 겨울에 한번 더 올생각이다. 사실 경제적인 부담만 안된다면 매년 방학때마다 오고 싶다. 단기간 고효율은 이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과연! 필리핀에 어떤어학원이 에이플러스와 비교가 되겠는가??

See you again aplus.. !
leesukjin.jpg
바기오 떠나기 전 , 티쳐 글로랑 저희 어머니랑
leesukjin2.jpg

에이플러스에서 만난 잊지못할 내 두 번째 배치메이트 .

좋은 배치메이트를 만나는것도 학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