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관련 자료

품사이야기 제1편 - 명사 기본편1

Author
티처헨리
Date
2014-03-26 15:18
Views
4932

 

▒ 품사이야기 제 1편 ▒

 

----------------▶ 명사 기본편 ◀

 

 

저번 시간까지 동사와 그 파생형인 준동사

그리고 동사관련 문법사항에 대하여 공부해 보았다면

오늘은 동사와 더불어 문장을 만드는 필수품사인

명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명사란 무엇일까요?

 

자 여러분들이 아는 명사는 무엇인가요? 쉽게 갈까요? 명사는 바로 “이름”입니다.

이 이름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물,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에 붙여 쓰는 것인데, 그 숫자는 엄청 많겠죠?

그럼 두 번째 질문, 명사는 그럼 어떻게 구분할까요?

중학교 때처럼, 추상명사 , 물질명사 이런 것이 아니라

바로 셀 수 있다 없다를 기준으로 하는 가산명사와 불가산명사로 나눠집니다.

 

Counting이 가능하면 가산명사 C.N 이라고 해서

단수일 때는 명사 앞에 A/An 을 붙일 수 있고, 복수일 경우는 대개 -(e)s 를 붙입니다.

많이들 보신거죠?

 

Counting 이 불가능한 명사를 불가산명사라고 하고

U.N이라고 해서 Uncountable noun 의 줄임말입니다.

이 UN은 앞에 부정관사 A/An 이 올 수 없고 복수형도 없습니다.

(예외가 하나 있긴 있습니다. research 라고 .....)

 

그리고 이러한 가산/ 불가산의 구분은

각종 영어시험과 에세이 작성 시에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라서

각종 영어시험을 위한 공부를 할 때는 “칼 같이 구별” 하여 주셔야 합니다.

 

사실 우리말에는 가산 불가산의 개념이 모호한 편이라서

영어학습 때도 이 구분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래서 한 때 이런 광고가 있었죠.

바나나 그림을 보고 “Banana 라고 하면 틀린 거라고 하면서,

A banana 또는 Bananas 가 맞는 표현입니다.

우리는 이런 것 부터 제대로 가르칩니다.” 라고 광고를 한 학원인가 학습지 회사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명사의 구분은 명사자체 뿐만 아니라

다른 지시형용사 및 지시대명사들 그리고 동사와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문제풀이의 키워드가 됩니다.

 

앞서 배운 동사의 수일치에서도

동사의 형태 (특히 현재시제일 경우)가 주어(N)의 수에 따라 결정 된다는 것은

이미 배운 아주 중요한 내용이었고

앞으로 나올 지시 대명사 및 지시형용사에서도

가산 불가산 또는 단수 복수의 형태에 따라 꾸며주는 것들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every 는 단수명사에 some 은 복수와 불가산 명사를 꾸며주고,

that 은 단수나 불가산을,

those는 복수명사를 대신 받아주는 지시대명사를 쓰게 되는 경우를 물어보는 문제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실제 영어지문(신문, 사설, 인터넷기사 등)을 읽을 때도 이러한 구분을 모르면

뭐가 뭔지를 모르게 되고, 영어의 가장 기본인 동사의 주체를 찾아내는 것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 

이런 혼돈을 피하기 위해서도 명사에 대한 구분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2. 명사와 그 친구들

 

명사와 그 친구들(같은 역할을 하는 것들)로는

먼저 명사를 대신하는 품사라고 해서 대명사가 있고,

명사가 구의 형태로 나타나는 명사구

(동명사구가 바로 생각 나셨다면 공부 열심히 하신 거 맞습니다),

문장의 형태로 나타나는 명사절 등이 있습니다.

구와 절에서 말씀드린 바와 아무리 길어도 동사가 없으면 구, 동사가 있으면 절이라는 건 기억나시죠?

 



3. 명사역할과 위치


명사의 역할이라고 하면 앞서 언급한 명사와 그 친구들을 포함한 역할을 말합니다.

물론 100% 다 같지는 않고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오늘은 원품사 명사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명사의 역할은 주/목/보 의 역할을 하고

이 주/목/보는 동사를 기준으로 –도치 제외- 동사의 좌측을 주어라고 하고

동사의 우측에 있는 명사를 목적어 혹은 보어라고 부릅니다.

이 원칙은 준동사에도 적용되는데 To 부정사와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는 항상 어디에 있나요?

바로 좌측, 즉 앞에 위치합니다. 

목적어 역할에는 동사 준동사 뿐만 아니라 전치사의 목적어 역할을 하는데,

전치사 뒤에 That 명사절은 갈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관계절에서 상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이정도가 여러분이 기본적인 문장을 읽으실 때 –시험용이 아니더라도- 알고 있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추상이니 물질이니 하는 구분은 불가산으로 퉁치는 센스......

그러면 명사에 대한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해 볼까요?

 


 

◆ 명사자리 ◆

 

1. 명사는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올 수 있다.

주어 자리 : 동사앞 Waiters will hand out the menus.

목적어 자리 : 동사/부정사/동명사/전치사 뒤 Please read the contract carefully.

전치사의 목적어 : 전치사 뒤에 위치하고 아래 예문에서는 to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이다.

   The CEO selected a local charitable organization for the company to sponsor.

보어자리 : 전명구가 부사라는 일반적인 생각을 버릴 필요도 있습니다. 전명구가 시간과 장소, 동작 강조가 아니면 형용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아래 예문에서 호응관계를 따져보세요.

    Diana Badler is the supervisor of the company´s call center.

 

 

2. 명사는 관사, 소유격, 형용사 뒤에 올 수 있다. a/an, the, 소유격 + 명사

     ☞ 관부형명이라는 것을 외워보셨죠. 다들 ... 관사의 끝은 항상 명사입니다.

관사 뒤 : The committee reviewed the applications of all the candidates.

소유격 뒤 : The director has promised his employees pay raises.

형용사 뒤 : 명사가 올수도 있지만 명사 없이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The local branches of the company are experiencing financial difficulties.

    The manager´s ability is excellent

 

 

◆ 가산명사와 불가산 명사 구별 ◆

 

 

1. 부정 관사 a/an은 단수 가산 명사 앞에만, 복수 가산 명사나 불가산 명사 앞에는 올 수 없다.


① 가산명사는 a/an___x or x___s/es 의 형태를 가졌다

② The, 소유격은 가산/불가산 명사 둘다 쓰인다.

③ 불가산 명사만 확실히 외운다(나머지는 전부 가산 or 불가산)

④ 가산 추가

    - 사람 : -or / -er / ee

    - 돈 : fines, refunds, prices, donations, discounts, pay increases

⑤ 불가산 추가

    - information, access, equipment, money, cash, revenue

 

 

2. 가산 명사 ․ 불가산 명사 앞에 올 수 있는 수량 표현이 있다


불가산 명사 앞

 

(a) little

less

much

 

 

복수/불가산 명사 앞

 

all

more

most

other


 

단수 명사 앞

 

one

each

every

another


 

복수 명사 앞

 

(a) few / several

many

both

numerous

 

 

 

Following the winter storm, many (road, roads) in the city were closed.

Mr. Kim decided to look for another job as he received little

(compensations, compensation) for his efforts at the 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