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사란? - Phrasal 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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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동사의 정의와 생김새.

- 구동사는 동사에 부사나 전치사가 결합되어 하나의 동사처럼 쓰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동사구(조동사+본동사)와 비슷하지만 문법적으로는 다른 개념입니다.

- 구동사는 주동사(main verb) + 부속물(participle) 의 형태를 띄는데,

이러한 부속물에는 부사, 전치사, 부사+전치사의 형태를 나타냅니다.

You can look up any new words in your dictionary.

I tried to phone her but I couldn’t get through.

2. 구동사의 의미 및 문법 성질

- 원래 동사의 의미와는 다른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동사는 대체로 구체적인 행위를 나타내지만, 

구동사는 추상적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든 예문에 나오는 look up 만 해도, 그냥 보면 “위로 보다”라는 의미로,

실제로는 “찾아보다, 방문하다”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look back on – 회상하다)

- 문법적 성질은 “타동사” 라고 한 것처럼 

바로 뒤나 구동사 사이에 명사, 즉 목적어를 가집니다. 

단, 의미상 필요 없는 경우 (eat out 에는 외식하다의 뜻이 있음)

I’ll ring you back later. 

We were too tired to cook at home so we decided to eat out.

- 이러한 구동사들이 각종 시험에서는 

구동사와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들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 put off = postpone, take off = remove, turn up = arrive)

3. 구동사를 만드는 Particle

- 구동사를 만드는 particle 의 종류는 전치사, 부사가 있고 

전치사 부사 둘 다 쓰이는 것으로,

off, out, down, about, in, on, through, up 등이 있습니다.

- 하나의 particle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fall over (넘어지다) / read over (꼼꼼히 읽다)

- Particle의 위치는 목적어를 갖는 타동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

 particle은 목적어 앞, 뒤

또는 앞과 뒤 모두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The thunder woke up the children. 

The thunder woke the children up.

4. 구동사에서 파생된 명사와 형용사.

Verb + Particle 형태의 명사형: Rip-off (바가지) / Break-in (침입)

particle + Verb 형태의 명사형: outset (beginning) / downfall (sudden failure or end)

Verb + Particle 형태의 형용사형: a broken-down vehicle (고장 난 차)

a breakdown truck (구조차)